이마트-네이버 "소상공인과 상생합니다"... '지역명물 챌린지' 기획전

소상공인 상생 기획..‘지역명물 챌린지’ 상품
총 160여개 판매자 340여개 상품 참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지역명물 챌린지'의 후보 상품들을 기획전과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인생맛집’으로 브랜드화한다. 최종 선정된 상품들은 전국 이마트와 올 하반기 예정돼 있는 네이버 내 ‘이마트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7월19일부터 2주간 네이버 푸드윈도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명물 챌린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총 160여개 판매자의 340여개 상품이 참여했다. 이마트와 네이버는 각 상품별 리뷰와 평점,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와 셀러의 1대1 상담 평가 등을 거쳐 이들 22개 셀러의 상품 34개를 2차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 ‘네이버X이마트 지역명물 챌린지 2차 평가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기획전에선 이들 34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지역명물 챌린지 쇼핑라이브는 6일과 7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6일에는 16개의 각종 요리를, 7일에는 18개의 고기류와 디저트를 소개한다. 또 쇼호스트 외에도 셰프 출신의 이마트 피코크 상품개발 전문가가 출연해 상품에 대해 설명한다.

 

인생맛집으로 개발할 상품에 대한 최종 선정은 ▲이마트 셰프 평가 ▲기획전과 쇼핑라이브 판매량 ▲상품 평점 ▲리뷰 등을 종합 반영해 고객과 함께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상품들에 대해 이마트 델리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거나 피코크로 개발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이마트와 네이버 양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동원한 첫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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