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김범준)이 내년부터 근무장소와 근무시간 모두 구성원이 선택해 일할 수 있는 '근무지 자율선택제·선택적 근로시간제' 계획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근무지 자율선택제'는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장소는 사무실 출근, 재택, 근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기타 장소 및 해외 등 어디든 무관한다. 시차가 있을 경우 한국시간 기준 ‘코워크 타임’을 포함한 본인의 근무시간만 준수하면 된다. 근무 장소 뿐만 아니라 근무시간도 자율 선택으로 전환한다. 올 초 도입한 ‘개인별 시차출퇴근제’에서 내년부터는 유연근무제의 일환인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기존 하루 7시간(월요인은 4시간), 주 32시간 기준에서 월 단위의 총 근무시간 내에서 개인의 업무 스케줄과 컨디션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업무 시간을 분배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5년 1월 국내 최초로 월요일 오후 1시에 출근하는 주 4.5일제 도입에 이어 2017년 3월에는 주 37.5시간에서 2시간 30분을 단축한 주 35시간을 도입하는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지난 13일 복날을 맞이해 서울 서대문구에 삼계탕과 쌀 등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NH농협생명 류영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서대문구청과 연계해 서대문구 관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의 아동 ▲드림스타트팀 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총 435명에게 전달되며,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는 서대문푸드마켓을 통해 전달한다. 이번 나눔은 NH농협생명의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 아동과 청소년의 결식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NH농협생명은 향후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NH농협생명의 따뜻한 관심이 서대문구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영수 부사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성장기를 보내는 아동·청소년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취약 아동·청소년들이 농협의 삼계탕과 맛있는 밥을 먹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최근 이동식사다리에서 추락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이와 관련된 안전작업 교육예방이 시급한 시점이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 9월까지 산업현장에서 사다리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는 143명으로, 건설업에서 8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시설관리업 20명, 제조업 17명이 뒤를 이었다. 지난 3일 용인의 한 사업장에서 음식점 상부 배기시설을 수리하기 위해 약 1m 높이 A형 사다리에 올라가 작업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다음날인 4일에는 양주의 아파트에서 건물관리원이 약 4m 높이 오수관을 점검하다가 추락했으며 같은날 세중 고운동에서 퍼티작업 중 사다리에서 추락해 같은날 2명의 작업자가목숨을 잃었다. 이같이 이달 초에도 연달아 사다리 추락사가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작업지침을 준수하고 숙지할 필요가 있다. ■ 경작업, 고소작업대, 비계 등 설치가 어려운 협소한 장소에서만 사다리를 사용한다. ■ 사다리는 평탄, 견고하고 미끄럼이 없는 바닥에만 설치한다. ■ 최대길이 3.5m 이하 A형 사다리에서만 작업한다. ■ 모든 사다리 작업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작업높이 2m 이상인 경우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더위와 온열질환의 발생빈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열의 노출이 높아지면서 각 나라별, 기업별로 위험을 막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최근 6년간 여름철 온열질환 산업재해 근로자는 182명으로, 이중 29명은 사망했고 건설업에서 절반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의 경우에는 새로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과 시행 프로그램을 발표해 근로자들의 ‘열 스트레스’에 대한 국가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는 근무환경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미국지구물리학연합(AGU)이 검토한 온열질환 예방 8단계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단계) 열 위생(Heat Hygiene) 위생은 관리의 전부로 교육, 평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위 위험을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근로자에게 교육, 정기적인 주의사항, 게시된 경고 등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인식해 작업장 내 부상과 죽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2단계) 수분공급(Hydration)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 BSI에서 국제규격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회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우건설은 통합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건설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우건설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 따른 주요 경영시스템 부문에서 품질(1993년), 환경(1997년), 정보보호(2013년), 부패방지(2018년), 안전(2021년 전환) 등 모두 5개의 인증을 취득했다. 이중 품질, 부패방지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받았으며 1999년(품질)과 2022년(부패방지)엔 각각 싱가포르 등 해외사업에 필수적인 국가인증을 획득했다.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유지관리는 해외 신규 프로젝트 입찰 시 요건으로 적용되고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수주경쟁력과도 연계되어 주요한 경영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원자력사업부문에서도 미국기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지엠(대표 로베르토로제리오렘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등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이 직원과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는 GM 한국사업장이 GM의 안전 최우선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도로 교통 안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200여점의 후보작 중 최종 12작을 선정해 지난 12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시상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을 수상한 조문영 GMTCK 차장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안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는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된 것으로써, 직원과 가족들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GM은 안전 인식 강화를 위해 사업장 내 안전 영웅을 선정해 시상하는 ‘세이프티 히어로즈’ 등의 프로그램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hy(대표 김병진)가 본격 휴가 시즌을 맞이해 ‘내가 바라던 완벽한 호캉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여름휴가 방식에 맞춰 ▲홈캉스 ▲리조트 ▲호캉스 ▲여름캠핑을 테마로 구성했으며 hy는 ▲꽃마살 돈마호크 ▲우삼겹 메밀바 ▲얼려있는 야구르트 등 각 테마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기획 세트를 준비했다. 여기에 합리적 비용으로 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31%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해당 기획 상품을 구매한 후 댓글을 작성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매주 205명, 총 820명에게 경품(SUMMER GIFT)를 증정한다. 1등(4명)에게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숙박권을, 이 외에는 ▲르젠 에어컨 써큘레이터(8명) ▲하리보 피크닉매트(8명) ▲프레딧 콰니백(400명) ▲야쿠르트 ver.1971(400명) 등을 제공한다. 일부 이벤트 제품에는 프레시한 야쿠르트 컬러가 특징인 ‘야쿠르트 패브릭 보냉백’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hy 온라인 몰 ‘프레딧(www.fredit.c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일원 hy 플랫폼소싱팀장은 "폭염과 갑갑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시원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폐기물 자원화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폐기물 가스화’ 기술 확보를 위해 생활폐기물을 가스화해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미국 ‘펄크럼 바이오에너지’에 2천만달러(한화 약 260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펄크럼 바이오에너지’는 미국에서 생활폐기물로 합성원유를 만드는 공정을 최초로 상업화한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사는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검토한다. SK이노베이션은 펄크럼의 사업·기술협력을 통해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차세대 기술개발 및 확보에 주력해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영역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폐기물 가스화는 폐기물을 연료로 바꾸는 기술 중 하나로, 고온·고압에서 폐기물을 분해해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합성가스를 생산한다. 소각 대비 유해물질 배출이 적고 변환된 합성가스로 합성원유, 메탄올, 수소 등 고부가제품을 선택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종이, 목재 등 모든 가연성 폐기물을 사용할 수 있어 향후 폐기물 자원화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공정 중 하나인 폐기물 가스화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자전거, 스쿠터, 스케이트보드 등을 탈 때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헬멧(안전모)를 착용해야 된다는 중요성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어떤 헬멧을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지난 6월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자전거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고는 2만7,230건으로 사망자는 449명, 부상자는 2만9,142명 발생했다. 특히, 20세 이하 청소년들의 사고 비율이 65세 이상 다음으로 높았으며, 안전모는 약 20% 가량만 착용하고 있었다. 미국 유에스뉴스(US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 헬멧은 사고 발생시 심각한 머리 부상이나 사망확률을 상당히 줄여주며, 20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성장할 염두에 둔' 헬멧이 아닌 ‘지금 맞는’ 헬멧을 사야 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아래에 맞는 안전한 머리 보호장구 착용법이다. ■ 헬멧이 공인된 기관의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한다. 기관의 인증은 여러번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기준을 통과했음을 보증해줘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 되도록이면 한 번 사용한 흔적이 있는 중고 헬멧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충돌하거나 포장도로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이 토트넘 홋스터 공식 라이센스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토트넘 프로모션’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토트넘 프로모션’은 올 여름 쿠팡플레이가 토트넘 홋스퍼 FC를 한국에 초청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기다리는 축구팬들을 위해 준비했으며 토트넘 공식 라이센스 제품은 물론, 경기 관람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비바스포츠 ▲하이언트커뮤니케이션 ▲에스제이트랜드 ▲올가니카 ▲에스고인터네셔널 등 토트넘과 공식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대표 브랜드가 참여하며, 스포츠용품부터 의류, 바디케어 등 토트넘 고유의 감성을 담은 상품을 선보인다. 쿠팡 와우회원은 최대 37%의 할인 혜택이 더해진 '직관·집관 특별상품전'에서 다양한 테마관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집관 고객은 다양한 먹거리를 상품을 판매하는 ‘집관 먹거리’ 테마관과 ‘태블릿·모니터·스피커’ 테마관에서 고사양 전자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직관 고객을 위해 ‘썬크림·수딩젤·올인원' 테마관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 등을 준비했으며, 스포츠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축구공·스포츠용품' 테마관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