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오늘(31일) 오전 8시 30분쯤 인천시 구월동에 있는 교차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7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해당사고로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수습으로 도로가 통제돼 한 때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위같은 아침시간대 발생하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경우, 밤새 술을 마신 경우, 아침에 음주한 경우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8만6천747건으로 이중 9.1%(7천900건)이 오전 6~10시에 발생했다. 오전 6~8시에는 4천725건, 오전 8~10시에는 3천175건을 기록했는데, 아침 시간대 음주운전 교통사고 7천900건 중 휴가철인 7~8월에 발생한 사고는 1천386건으로 17.5%를 차지했다. 이는 연말연시인 1월(8.69%), 12월(8.38%) 아침 음주운전 사고비율보다 높은 수치로, 6월에는 9.97%를 휴가철인 7월(9.57%)과 8월(9.4%)에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농작물이 자리잡는 시기에 들어서면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경운기, 트랙터, 혼합분배기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농기계 관련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년~2020년) 동안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연평균 1,273건으로 이중 사고로 93명이 사망하고 1,009명이 다쳤다. 또한 2020년 사고의 주원인을 분석한 결과 농긱꼐 끼임이 37.9%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 전복·전도, 교통사고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20일 경기 고양시의 사업장 내 비닐하우스에서 상토혼합분배기를 이용해 펄라이트와 상토를 섞는 작업 중 작업자 1명이 상토혼합분배기 회전날에 끼어 사망했으며, 지난 3월에는 경북 상주시, 인천 강화군, 경북 청도군 등에서 경운기 운행 중 전복되어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도 아차하는 순간 위와 같은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기에 농업인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 작업해야 한다. ■ 농기계로 회전체 작업 등을 할 때 소매나 옷자락 등이 늘어지지 않는 복장을 착용해 사고를 예방한다. ■ 회전날에 끼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푸본현대생명(대표 이재원)이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페이스북 부문 특별대상과 인스타그램 보험분야 대상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아이워드’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4천여명이 평가위원단으로 참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SNS플랫폼 서비스를 선정하고 수상한다. 이번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는 59개사 318개 채널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기타분야 등 총 5개 플랫폼 분야에 참여했다. 현재 구독자 6만1533명을 넘어서고 있는 푸본현대생명의 페이스북은 금융·보험정보를 스토리텔링화한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과 소통채널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스타그램은 캐릭터 푸니&보니가 고객들과 소통하는 콘셉트로, 고객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유튜브 영상 ‘푸니보니 TV’로 2030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2년 연속 SNS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고객들과의 친밀한 소통을 해온 노력의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을 확대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 중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1년 6월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은평구 교통섬(2021년 6월), 서울어린이대공원(12월)에 이어 4호 도심숲을 완공했다. 당산근린공원에는 약 500㎡ 면적에 다양한 교목과 초화류·사초류로 이루어진 휴식공간과 산책로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를 조성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와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에 도심 속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를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기온이 높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늘어나는 건 사람만이 아니다. 수온 상승으로 몸에 유해한 박테리아도 같이 증식되는 만큼, 피부 감염 주의가 적극 필요하다. 29일 국내 보건업계와 美유에스뉴스(USNews) 등에 따르면, 물로 인해 박테리아 등이 피부의 조그마한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면 피부 심부 피하조직이 썩어들어가는 괴사성 근막염 등의 심각한 피부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평소 감염에 취약하거나 피부병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일명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Flesh-eating bacteria)’는 박테리아인 A 집단 연쇄상구균으로 피부를 분해하는 독소를 생산한다. 이는 속도가 빨라 피부와 주변 연조직이 죽기 시작하는 감염으로 나타는데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매우 심각한 상태로 나타난다. 스테이시 로즈(Stacey Rose) 휴스턴 베일리 의과대학 감염병 조교수는 다음과 같은 안전 유의사항은 제공해 여름철 물놀이로 인해 감염되는 박테리아를 예방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 물놀이시 열린 상처(딱지 지지 않은 상처)가 있다면 물놀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815 런’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815 런’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온 기부 마라톤으로, 개인 참가자와 후원기업에게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마라톤에서 ‘815런’의 정신을 담아 후원금을 기부한 대상은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와 ‘츄앤리얼 유기농 군밤츄’을 참가자들에게 간식으로 지원한다. 마라톤의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인다.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815 런’ 참가자들에게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은 “대상은 1956년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최초의 국산 조미료를 개발해 당시 우리 식탁을 점령했던 일본 조미료를 밀어내고 ‘맛의 독립’을 이뤄냈다”며 “‘대한 독립’을 외쳤던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13층 높이의 국내 최초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의 견본주택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9일까지 모듈러 주택 제작사인 금강공업㈜의 충북 진천군 진천1공장에서 진행되는 품평회는 공공사업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모듈러 견본주택에 대한 마감 품질을 평가·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금강공업)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가 R&D 연구과제로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GH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550의 1 일원에 1개동(지하1층~지상13층) 총 106가구(전용면적 17㎡ 102가구, 37㎡ 4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을 활용해 공급하며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2년부터 미래 건축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모듈러 건축기술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양한 외부기관과의 연구개발 및 협업, 다수의 OSC(Off-Si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더운 여름날 야외작업도 위험하지만 무거운 장비가 가동되고 있는 실내 산업작업장 또한 열 스트레스로 인한 잠재적 위험인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 역시 중대재해예방책 관점에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열 스트레스는 근로자들에게 노출될 때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데, 고용노동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최근 6년간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근로자는 182명으로, 이 중 29명이 사망했다. 28일 국내 산업계와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은 극단적 온도가 점차 보편화됨에 따라 산업조직은 작업장 내부 열 관련 위험을 인식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수분공급(Hydrate) 열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수분공급이다. 미국 직업안전 위생국(OSHA)는 더위 속에서 일하는 동안 20분마다 최대 8온스(약 236ml)의 물을 마실 것을 권고하고 있다. 기업은 작업자들에게 수분공급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물병을 일터로 가져오도록 수분공급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작업장 전체에 냉수기나 수화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마포센터 1차 Closed IR을 시작으로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Closed IR은 IBK창공의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VC)를 초청해 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다. 69개의 참여기업이 IR피칭을 진행하고 VC의 피드백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행사 종료 이후 기업과 VC 간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IR 피드백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에 맞춤별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혁신 창업기업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IR에는 IBK금융그룹을 포함해 IBK창공의 간접펀드 운용사인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IMM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등 투자심사역 30여명이 참석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투자자들과 참여기업의 후속 미팅을 지원해 전반적인 투자유치 과정을 도울 계획"이라며 "Closed IR행사를 통해 혁신창업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하나은행(대표 박성호)이 5월 20일부터 약 2달간 진행한 ‘든든미래 어시스트 시즌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프로 축구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지식과 안정적인 미래설계, 차별화된 자산관리 컨설팅을 지원하는 ‘든든미래 어시스트’는 축구 선수들의 건강한 금융 생활 지원을 위해 2021년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든든미래 어시스트 시즌2’에서는 ▲직업 특성에 맞는 재무목표 설정하기 ▲신입 선수 대상 종잣돈 마련하기 ▲선수복지연금 1대1 운용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함께하지 못했던 구단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K리그 23개 구단 전체가 참가했다. 하나은행은 대면 교육 외에도 월간 금융지 ‘든든미래 파트너’를 정기적으로 발송해 구단별 인접 하나은행 지점 1대1 매칭으로 선수들의 금융 생활에 지속적으고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금융 교육에 참여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주세종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는 "축구만 아는 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됐고, 개인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어 문의 드렸는데 전담 영업점을 통한 빠른 상담 및 지원이 이뤄져 하나은행에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