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복날 맞이해 삼계탕 등 2000만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성장기 보내는 아동·청소년 결식 예방 위해 나눔 마련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 가정 등에게 후원물품 전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지난 13일 복날을 맞이해 서울 서대문구에 삼계탕과 쌀 등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NH농협생명 류영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서대문구청과 연계해 서대문구 관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의 아동 ▲드림스타트팀 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총 435명에게 전달되며,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는 서대문푸드마켓을 통해 전달한다.

 

이번 나눔은 NH농협생명의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 아동과 청소년의 결식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NH농협생명은 향후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NH농협생명의 따뜻한 관심이 서대문구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영수 부사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성장기를 보내는 아동·청소년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취약 아동·청소년들이 농협의 삼계탕과 맛있는 밥을 먹고 힘차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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