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더현대 서울서 '비욘더로드' 앵콜전... "일평균 1000명 이상 관람"

기존 전시 기간에 2개월 추가해 내년 1월16일까지 진행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장호진·김형종)은 내년 1월16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서 아시아 최초로 360° 감성체험 전시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 앵콜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존 전시 기간에서 2개월 추가된 것이다.

 

해당 전시는 영국의 유명 뮤지션 제임스 라벨(James Lavelle), 엉클(UNKLE)의 음악을 33개 공간에 걸쳐 재구성하고, 각각의 공간을 시각·청각·촉각·후각·공간지각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머시브(immersive·관객 체험형) 공연으로 유명한 콜린 나이팅게일과 스티븐 도비가 기획했다. 다양한 감각을 통한 입체적 체험을 위해 영화감독 대니 보일, 알폰소 쿠아론, 향수 디자이너 아지 글래서 등 영화·디자인·설치·사진·조명·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에 현대백화점 측은 "해당 전시회가 전시 시작과 함께 SNS에 소문이 나며 1일 평균 1000명 이상이 관람했다"고 전했다.

 

전시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네이버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나 현장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앵콜전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비욘더로드’ 전시가 주는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현대 서울의 ‘알트원’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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