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5천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현대중공업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 5천억 규모 컨테이너선 수주
중대형급 컨테이너선..현대삼호중공업서 건조해 2024년 하반기 인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사장 이상균)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5895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4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약 5895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중대형급 컨테이너선으로 추정되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4년 하반기까지 인도한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70억달러(한화 약 8조5113억원) 규모 68척을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인 174억4000만달러의 40%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공시한 계약금액은 계약일인 2022년 3월30일 기준 환율(1220.5원/달러)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라며 “계약기간은 2022년 3월 31일부터 2025년 6월 9일까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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