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해양산업과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목포해양대학교(이하 목포해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부산해양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번째다. 목포해대에서 개최된 ‘융합대학 및 학과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와 한원희 목포해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HMM은 목포해대와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해양산업과 학교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HMM은 현재 목포해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4차 혁명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스마트선박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운영,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HMM은 글로벌 해기사 양성지원과 첨단교육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발전은 우수한 해양 전문인력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미래해양인재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발전은 우수한 해양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아시아사항공(대표 정성권)이 초대형 여객기 A380을 투입해 해외여행수요 증가에 본격적으로 대응한다고 15일 밝혔다. ‘A380'은 하늘위 호텔로 불리는 최고급 기재로 현존하는 항공기 중 최대 인원을 수송할 수 있는 여객기로, 비즈니스 클래스 78석을 포함해 총 495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노선 중 관광, 교민, 유학생 수요가 많은 도시 LA와 동남아 관광 도시 중 인기가 높은 방콕에 A380 2대를 우선 투입한다. 해당 노선은 코로나19 입국 규제 해제 이후 이용객이 급격히 늘어나 5월 탑승율은 약 90%에 달했고, LA노선은 하루 2회를 운항할 정도로 수요가 몰렸다. 방콕 노선은 기존 운용하던 A330(298석) 대비 197석이, LA 노선엔 기존 A350(311석) 대비 184석이 늘어나 주간 기준 방콕에 1,379석, LA에는 552석이 더 공급되며, ▲인천-방콕 노선은 6월25일~10월29일 기간에 주 7회 ▲인천-LA 노선은 7월23일~10월29일 기간에 주 3회(월·수·토) A380 운용할 계획이다. 이번 A380 운항을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특가,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콕/LA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이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과 박정우 항공우주사업 본부장 등 17개 협력사 대표와 관계기관 대표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래 무인기 시장 환경에 대응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설립은 특화된 전담 개발조직을 구성해 대한항공이 구축해 온 저피탐 무인기 분야의 기술력을 고도화해 미래 스텔스 무인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대한항공은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저피탐 무인편대기 소요기술 연구 및 시범기 개발’ 참여를 결정하고 비행체 설계·제작 및 비행시험, 유무인 합동작전 성능 시험 등에 참여 준비를 하고 있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편대를 이뤄 유무인 복합체계로 임무를 수행한다. 이는 통상 유인기 1대당 3~4대가 편대를 구성해 유인기를 지원·호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작전시 유인전투기의 적진 침투에 앞서 적과 먼저 전투를 하거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이동석)가 ‘제2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AI 경진대회’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실무자와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로,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참여하게 되는 30명은 현대차 연구원과 팀을 이뤄 실무현장에서 발굴된 개선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남양연구소 현장투어 ▲직무 멘토링 ▲전문교수 정기코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참여한 인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대비 약 2배 규모로 인원을 선발해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확대하고, 소정의 활동비(200만원) 지급, 우수팀으로 선정 시 비슷한 규모의 시상품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참여자 전원에게 ‘현대자동차 R&D AI 경진대회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동료 평가 최소기준만 만족해도 유관부문 입사지원시 서류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이번 AI 경진대회를 통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은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온라인 예약 플랫폼 ‘Hi Quote (하이퀏)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퀏은 한번의 프로세스를 통해 ▲선박 스케줄 ▲출발·도착지 ▲화물의 종류 ▲드라이(Dry) 컨테이너 수량 등을 직접 선택해 견적·선복을 예약할 수 있다. 기존의 전화·팩스·이메일·영업사원 등과 같이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복 구매 가능 여부와 견적(운임)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e-Booking)으로 예약해야했던 복잡한 프로세스를 보완해 선보인다. 이번 하이퀏 론칭으로 온라인 환경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따라 서비스 구간을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운임 견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 확정·선복 확보까지 논스톱으로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한편 HMM은 시범 도입으로 한국발 유럽·동서남아·남미·호주 등 4곳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말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한국발 모든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온라인 운임 견적 플랫폼을 독자 개발하는 등 물류정보의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고객 중심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온라인 예약 플랫폼 ‘Hi Quote’(HMM Instant Quote, 하이퀏)을 새롭게 론칭 했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예약 플랫폼 ’Hi Quote’(하이퀏)은 한번의 프로세스를 통해 선박 스케줄, 출발/도착지, 화물의 종류, 드라이(Dry) 컨테이너 수량 등을 직접 선택해 견적 및 선복을 예약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화, 팩스, 이메일 또는 영업사원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복 구매 가능 여부와 견적(운임)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e-Booking)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이번 ’Hi Quote’(하이퀏) 론칭으로 온라인 환경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따라 서비스 구간을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운임 견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 확정 및 선복 확보까지 논스톱으로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HMM은 우선 시범도입으로 한국발 유럽, 동서남아, 남미, 호주 등 4곳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올해 말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한국발 모든 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온라인 운임 견적 플랫폼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최근 들어 작업장 내 화물차 사고와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아 부상 및 사망자가 발생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화물차는 일반차량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고 크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부상과 피해정도가 심각하게 매우 심각한 만큼, 더욱 강력한 대책이 요구된다. 각종 대책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7일 교통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 경기도 광주시의 한 작업장에서 운전자가 화물차량 적재함에서 내려오던 중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져 작업자가 1명 사망했으며, 16일 충남 부여에서는 덤프기사가 경사진 도로에 주차 후 차량 전면에 있는 에어 장비를 수리하다가 차량이 밀려 앞 트럭과 화물차량 사이에 끼어 운전기사가 사망했다. 5월 3일 경기도 하남시에서는 지게차를 이용해 작업 중 포크가 팔레트에 비정상적으로 안착해 화물기사가 팔래트를 확인하다가 쓰러지는 화물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이 외에도 경부, 호남, 남부순환, 구리포천 등의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화물자동차 관련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제187조 승강설비 ▲제188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HMM(대표 김경배) 신입사원들이 학교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1일 HMM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성사중학교에서 진행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HMM 신입사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는 지난달 입사한 신입사원 36명이 참가했다. 학교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 및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진행됐으며, 벽화 그리기는 ‘숲과 사계’라는 주제로 도심과 공존하는 자연과 동물을 표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대표 김용빈 씨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HMM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입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3일 대표이사 사령장 수여식 후 7일부터 각 팀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2주간 해운 실무교육을 비롯한 각 사업별/팀별 소개, 커리어 비전 수립, 선배와의 대화, 비즈니스 매너, 안전/보건교육 등의 입문교육에 참여했다. 김경배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을 만나 “대한민국 해운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디벨로퍼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터키 차나칼레대교와 서울 신림선 도시철도를 개통하며 디벨로퍼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DL이앤씨는 서울 관악구 관악산(서울대)역부터 영등포구 샛강역을 연결하는 총 7.8㎞ 길이의 신림선을 지난 28일 공식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신림선은 DL이앤씨가 ‘수익형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추진한 디벨로퍼 사업이다. DL이앤씨가 주간사로 있는 남서울경전철이 준공과 함께 소유권을 서울시에 양도한 뒤, 30년간 노선을 운영하며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총 사업비는 8,328억원에 달한다. 특히 신림선은 서울 도시철도 최초의 고무차륜 전동차를 도입해 운행한다. 고무차륜 경전철은 철도 열차 바퀴가 고무 타이어로 된 열차로, 주행 소음이 적은 데다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신림선은 국내 최초로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을 도입해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영된다. 신림선 개통에 따라 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 관악구 등 서남권 지역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11개 정거장 인근 지역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미국에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분야에 50억달러(약 6조30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미국 조지아주(州)에 55억달러(6조900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전기차(EV) 전용 생산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발표에 이어 또다른 초대형 규모의 투자다. 정의선 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투자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단독 면담 뒤에 나온 것으로, 국내 기업인이 단독면담을 한 것은 처음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발표장소에 등장한 뒤, 3분간 이어진 영어 연설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5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며 “로봇공학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투자 계획을 내놓았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州)에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미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