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청약결과 최고경쟁률 93.5 대 1, 평균 31.1 대 1 로 전타입 1순위 마감되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한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9가구 모집에 3,080명이 몰려 평균 3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74㎡B타입으로 2가구 모집에 187명이 청약해 93.5대 1을 기록했다.
1순위에 청약이 마감되어 5일 예정되었던 2순위 청약은 접수하지 않으며, 특별공급과 1순위를 합하여 182가구 모집에 총 4,498 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어 전체 평균 24.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신축아파트가 부족한 관악구에서 6,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며 주거중심지로 거듭나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해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6,100여세대 신림뉴타운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분양이며 여기에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최근 분양시장 흐름으로 보아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에 청약통장이 몰린 것”이라고 전했다.
단지의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철로 이동시 여의도까지 17분, 2호선 및 1호선 환승 이용시 강남권 30분, 종각역 35분대 진입으로 서울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자차로는 관악IC를 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삼막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로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현재 보라매공원과 관악구 난향동을 잇는 난곡지선에서 금천구청까지 남부연장과 새절~서울대입구의 서부선이 신림선 관악산역(서울대)까지 연장이 추진되고 있고 신림-봉천터널 공사도 진행중에 있어 서울의 대표적인 상습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도로의 기능이 회복될 전망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만의 신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 넓은 다용도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택배차량은 지하로 운행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청약 당첨결과는 7월 11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7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