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경북 구미시 거의 1지구에서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 84~104㎡ 총 1722가구(1블록 716가구·2블록 10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거의1지구는 구미시 거의동 일원의 46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14억원을 투입해 2300여 가구(약 6300명)를 건립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는 단지명에 걸맞은 자연환경이 특징이다. 연봉산에 둘러싸인 입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녹지 조망도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수변공원과 순환산책길(3km)가 계획돼 있고 67번 국도와 구포~생곡 국도, 거의IC, 경부고속도로(구미IC)도 인접해 있다.
또 양포초, 옥계초·중 등 교육시설과 옥계지구 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플랫폼 관리업체 쏘시오리빙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과 헬스케어 등 특화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경북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에 해당해 전매 및 재당첨 제한이 없다. 청약이나 대출 규제도 규제지역에 비해 자유롭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마련된다.
구미 푸리지오 엘리포레시티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로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원스톱 생활인프라, 맞춤형 주거 서비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