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4세대 실손보험 계약전환 연말까지 연장시행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지난 22년 1월부터 23년 6월까지 기존 1·2·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경우,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1년간 50% 할인해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혜택을 연말까지 더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보험업계가 비급여 과잉진료와 보험사기 등으로 인한 보험금 누수로 실손보험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최근 경기둔화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실손 전환 필요성 등을 감안했다고 손보협회는 덧붙였다. 
 

이에,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는 올해 연말까지 할인혜택을 받고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실 수 있으며, 본인의 건강상태, 의료이용 성향, 경제적 상황 등을 감안하여 계약전환 여부를 결정하실 수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계약전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건강상태, 의료이용 성향, 경제적 상황 등을 감안해 계약전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2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