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성남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에 후원물품 전달

2018년부터 시작한 후원 물품 약 1억4000만원 상당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가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 소재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사랑 나눔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3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물품은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과 식자재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손해보험협회는 2018년부터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와 함께 안나의 집에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기간 동안 진행된 후원 물품은 약 1억4000만원 상당이다.

 

정지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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