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업계 최초로 간·폐 질환 전용보험 출시한다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춰…
간은 중증도, 호흡기질환은 전반적으로 보장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 급성간염부터 간경화·간암 등의 간질환과 기흉·폐암 등의 호흡기질환 질병 상태에 따라 보장하는 ‘(간·폐)퓨리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해상이 2022년 처음 보이는 ‘(간·폐)퓨리케어보험’은 업계 최초 신체 정화기능을 담당하는 간과 호흡기질환 전용 보험으로, 몸 속의 해독제·공기청정기 기능을 하는 간과 폐를 집중적으로 케어한다.

 

간질환의 경우 급성간염(A·B·C형), 알코올성 간경화를 포함한 간경변증, 말기간경화, 간암까지 중증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보장하고 호흡기질환은 폐렴, 폐기종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까지 호흡기질환 전반을 보장한다. 또한 3·3·3 간편고지 종형을 추가해 유병자도 가입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퓨리케어보험은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80·90·100세 만기로 구성, 남성기준은 40세 4만원, 50세 5만원 수준의 보험료로 90세까지 진단 및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사회환경의 변화 등으로 간 및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커지는 만큼, 이 상품을 통해 체계적인 보장으로 고액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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