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위한 민관 공동협력방안 모색한다

행안부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앙협의회와 함께 「안전문화토론회」 개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정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재난재해에 대한 대비 및 예방 강화를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이를 위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앙협의회(이하 ’안문협’)와 함께 안전문화 토론회(포럼)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을 위한 민관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5일 행안부에 따르면, 안문협은 2013년 5월 안전문화 선진화를 목표로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민간단체를 비롯한 지자체, 공공기관 등 9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토론회는 안문협 민간위원장으로 신규 위촉된 강호인 대표의 위촉패 수여식을 시작으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발표에 이어 17개 시․도 민간위원장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4대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강호인 대표는 조달청장,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현재 ‘안전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로서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2년 동안 중앙 및 지역 안문협 지도자(리더)로 대국민 안전문화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고석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대표가 ‘국민 안전문화운동 증진 방안’을, 이종혁 광운대학교 교수가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민관합동 행사(캠페인) 확산 모색’에 대한 발표를 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된다.

 

아울러 17개 시․도 민간위원장은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안전문화홍보 활동 등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중앙과 지역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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