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정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재난재해에 대한 대비 및 예방 강화를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이를 위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앙협의회(이하 ’안문협’)와 함께 안전문화 토론회(포럼)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을 위한 민관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5일 행안부에 따르면, 안문협은 2013년 5월 안전문화 선진화를 목표로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민간단체를 비롯한 지자체, 공공기관 등 9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토론회는 안문협 민간위원장으로 신규 위촉된 강호인 대표의 위촉패 수여식을 시작으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발표에 이어 17개 시․도 민간위원장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4대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강호인 대표는 조달청장,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현재 ‘안전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로서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2년 동안 중앙 및 지역 안문협 지도자(리더)로 대국민 안전문화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에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정부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추진한다. 11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상황에 발맞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안전 위해요소 집중점검, 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 캠페인 등 안전실천 활동을 국민과 함께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지난 7월 21일 문체부, 해수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2022년 제3회 안전정책조정위원회에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각 기관의 실천계획을 공유했었다. 먼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안전 취약시설 집중 점검은 오늘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건설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 취약시설 2만 4천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중 건설현장 2,000여개, 산사태위험지역 2,200여개, 위험물취급시설 1,000여개, 전통시장 580여개 등 안전취약시설 위주 약 24,000여개소다. 점검대상은 국민 의견 수렴과 언론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전 기관 동시 점검 실시로 국민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