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연세대와 손잡고 ‘기계융복합 공동연구소’ 설립

중소기업 상생 차원..협력사들로 구성
연세대 학술 인프라 접목해 기계 융복합 전문 인력 육성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LIG넥스원 협의체-연세대 기계 융복합 공동 연구소’ 설립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LIG넥스원 협의체’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차원에서 ▲대영엠텍 ▲알에프시스템즈 ▲에이엠티 ▲케이에스시스템 등 협력사들로 구성된다.

 

신규 연구소는 미래 국방 기술의 핵심 분야인 레이저 구동 장치와 신소재 등의 기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교육 체계 구축·인적 교류 ▲자료·정보 교환 ▲세미나·학술 대회 개최·회의체 운영 등을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감시 정찰 ▲유도 무기 ▲통신 ▲항공 우주 ▲항공 전자·전자전 등에서 쌓아 온 개발 경험을 연세대의 연구 개발·학술 인프라와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기계 융복합 분야 전문 인력 육성과 협력 업체와의 상생에도 힘쓸 방침이다.

 

권병현 LIG넥스원 C4ISTAR 부문장은 “기계 융복합 공동 연구소가 차세대 국방 기술 역량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며 “미래 기술 확보로 군 전력 체계의 첨단화와 효율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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