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신입사원 CEO특강…”기술기반 지속 혁신”

방위산업 분야의 사회적 책임, 방산보국 가치 강조
신입사원 2주간의 교육기간 거쳐 현업 배치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지난 10일 대전 LIG넥스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CEO특강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방위산업 분야 업무 종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방산보국의 가치 등을 강조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지찬 대표는 CEO특강에서 “첨단화·고도화되고 있는 방위산업 전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거듭나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 LIG가 지향하는 목표이자 방향”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수출 성과, 수주 호조를 선보이며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2021년 하반기 채용을 진행했다. 신입사원 220여명은 유도무기, 탐색기, 해외사업, 전자전, 항공드론 및 위성 등 11개 사업분야에서 HW, SW, 기계, 종합전력지원(IPS) 개발 직무 담당자로 2주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기술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집중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LIG넥스원은 현재 전체 임직원 중 절반 이상인 1700여 명이 R&D 분야에 종사 중인 석·박사로 구성돼 있으며, 단일 방산 기업으로는 업계 최대 규모이다.

 

허진영 선임연구원(무인체계연구소) 신입박사는 이번 'CEO특강'과 관련해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산업체 임직원으로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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