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AI 스타트업 신기술 소개 위한 ‘공동 테크데이’ 개최

국방·사이버보안 적용 가능 신기술·아이디어 소개 테크데이 진행
미래 무기체계 개발 기술 발전과 스타트업 성장 기회 모색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AI 양재 허브 입주사,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유튜브 방송을 통해 국방·사이버 보안 분야 등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AI 양재 허브 & LIG넥스원 공동 테크데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공동 테크데이엔 AI 양재 허브 소속 스타트업 ▲에임퓨처(대표 김창수) ▲씨티아이랩(대표 조홍연) ▲패션에이드(대표 백하정)가 참여해 ▲무기체계에서의 AI 반도체의 역할·장점 ▲국방 사이버 보안 자동 대응체계(SOAR, 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구현을 위한 AI 사이버보안 기술 적용 방안 ▲감시정찰 판정을 의도적으로 속이는 패턴을 인식하는 AI 기술개발 등 국방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타트업들과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 김동환 LIG넥스원 지능형SW연구소 연구위원이 함께 ‘방위산업이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법’을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최근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R&D 역량 확보는 국방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중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공동 테크데이’가 미래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 발전과 AI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LIG넥스원이 ▲우주항공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AI 혁신기업들이 국방 산업 분야로 진출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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