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중대재해 이슈로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이 태산이다. 건설사처럼 전통적으로 사고 위험이 많은 곳은 물론, 일반 기업체에서도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만큼, 항상 사고예방을 게을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중에서도 안전한 작업 환경과 작업에 필요한 개인 보호 장비(PPE)를 제공해 직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하는 업체가 적지 않다. 많은 회사에서 머리에 착용하는 전조등(헤드램프)와 같은 중요한 조명 도구를 공급하거나 필수로 사용하도록 지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불행하게도 적절한 장비가 없으면 건설 현장에서 심각하고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을 이제는 경시해서는 안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용노동부 업종 사고발생 형태별 사망자 점유율을 살펴보면, 지난 해 전체 산재 사망 사고 대비 올해 2~4월 해빙기에 작업장 사고 발생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물체에 맞아 발생한 재해 사고도 전년 대비 올해 해빙기에 0.5%p 상승했다. 도구로서 헤드램프는 기계 작동·유지보수 또는 상태 평가와 같은 광범위한 작업을 위해 저조도 영역에서 핸즈프리 조명이 필요할 때 필수적이다. 헤드램프는 작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는 팬데믹 시기 비대면 소비에 특화된 ‘톡톡 알파벳(F·O·M·D)' 카드 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KB국민 톡톡 F(패션) 카드 ▲톡톡 O(OTT·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카드 ▲톡톡 M(쇼핑멤버십) ▲톡톡 D(배달 애플리케이션) 등 4종이다. 톡톡 알파벳 시리즈는 각 영역별로 제시된 서비스 또는 구매금액의 50~100%에 달하는 강력한 할인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톡톡 F 카드는 ▲지그재그 ▲브랜디 ▲에이블리 등 패션 플랫폼에서, D 카드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마켓컬리 등에서 결제 시 1만원까지 5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톡톡 O카드는 ▲넷플릭스 ▲유투브 프리미엄 ▲웨이브 ▲왓챠 ▲티빙 ▲디즈니플러스에서, 톡톡 M 카드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쿠팡 로켓 와우 ▲컬리패스 ▲스마일페이 클럽 ▲요기요 요기패스 등 멤버십 결제카드로 지정하면 1만원 한도 내 100% 할인을 제공한다. 각 카드는 메인혜택 외에도 ▲온라인 간편결제 시 10% 할인(월 3000원 한도) ▲대중교통 5% 할인(월 3000원 한도) ▲편의점 5% 할인(월 3000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의 ‘라이브11’(LIVE11)이 상호 소통형 라이브 환경을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에 구축한 결과, 평균 라이브 방송 시청수와 거래액이 각각 약 4배, 7배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8월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신속·간편한 구축이 가능하며 매끄러운 쌍방향 쇼핑 경험을 지원하는 관리형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인 ‘아마존 인터랙티브 비디오 서비스(Amazon IVS)’를 도입했다. 이를 활용해 동영상 스트리밍 지연시간을 최대 85%까지 줄이는 초저지연 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이 3초 미만의 지연시간 내에서 실시간 채팅을 주고받으며 이전보다 생생한 라이브 방송 쇼핑경험을 누리게 됐다. 또한 초저지연 환경을 기반으로 시청자들에게 상황별 모션 이펙트와 시각 효과를 포함한 다채로운 라이브 방송 쇼핑 경험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촉진하고 매출 증대를 꾀하고자 했던 11번가는 AWS 기반 LIVE11 구축 첫 해에 그 효과를 확인했다. 라이브 방송의 회당 월 평균 시청 수는 적용 이전(2021년 1~8월) 약 5만명에서 4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이 방글라데시 최대 계획 신도시인 푸바찰에 7억 달러(한화 약 8426억) 규모의 배전선로를 구축하는 우선사업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국토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방글라데시에서 획득한 배선선로 사업에 대해 GS건설이 사업 우선권을 가지는 구조다. GS건설은 서울 여의도 Two IFC, 더 포럼(The Forum)에서 열린 제4차 한국 방글라데시 투자개발사업(PPP) 공동협의체(Joint Platform Meeting)에서 방글라데시 내 배전선로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권을 확정했다. 본 사업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15km 떨어진 푸바찰 신도시에 배전시스템을 구축한다. 25km 규모의 배전선로·12개소 변전소와 함께 스마트 배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25년간 운영·유지관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비 규모는 약 7억 달러로(한화 약 8426억), GS건설이 최대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GS건설은 향후 타당성 조사(F/S)를 마친 후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방글라데시는 검증된 배전설비·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전원공급으로 수도 다카의 인구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독성 가스나 가연성 물질, 산소 결핍을 감지하기 위해 가스 감지기가 필요한 ▲광업 ▲제조 ▲정제 ▲석유 추출과 같은 산업에서 일하는 경우, 기기의 센서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의 경우에도 두성산업에서 세척제 독성 물질로 인해 근로자 16명이 급성중독 증상을 보였다. 이는 중대재해법 위반에 해당돼, 고용노동부가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더불어 두성산업에서 사용한 세척제가 타 기업에서도 사용된 것을 확인해 추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여천NCC 공장에서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8년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예견된 사망 사고라는 지적이 나왔다. 정기적인 가스 감지기 점검은 기업과 근로자를 적절하게 안전하게 지켜준다. 다음은 미국의 안전보건 전문가가 제시한 가스 감지기를 올바르게 청소·소독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방법이다. 가스 감지기 센서 청결 유지(Keeping gas detector sensors clean) 미국 직업안전 위생국(OSHA)은 작업자가 현장에서 호흡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한은행(대표 진옥동)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퇴직연금 가입고객 관리 서비스·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기존 퇴직연금 전문센터 개편을 통해 대폭 확대하고 재출범한 서비스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의 급성장과 함께, 올해 도입 예정인 디폴트옵션 등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신한은행의 포부가 담겼다. 해당 센터에는 PB(프라이빗뱅커) 출신의 베테랑 은퇴설계 컨설턴트는 물론, 행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투자 상담 우수 직원을 통해 DC·IRP 가입 고객에게 포트폴리오 중심 자산운용·관리에 대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제도’를 전면 도입한 데 이어, ▲전국 퇴직연금 관리지점 ▲퇴직연금 전문센터 ▲전용 콜센터를 통해 고객 수익률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한 ▲AI 음성봇 서비스 ▲SOL(쏠) 퇴직연금 초개인화 컨설턴트 ▲ETF 상품운용 ▲1:1 맞춤형 은퇴솔루션 서비스 등 퇴직연금 고객 관리를 위한 상품·서비스 라인업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티몬(대표 장윤석)이 동물권행동 단체인 ‘카라’를 비롯해, 국내 대표 펫사료 브랜드인 ‘우리와’ 등 반려동물 관련 총 8곳의 파트너사와 함께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 ‘따스한 동행’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오늘(2일) 오후 3시에 방송되는 티비온 라이브에 ‘라치카’의 가비가 출연해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와’의 모든 라인업 상품을 판매하고, 각 옵션별 판매가 될 때마다 1개당 홀리스틱 사료 120g씩을 적립한다. 방송 종료 후 판매개수에 비례해 모아진 사료의 양만큼 동물권행동 ‘카라’의 반려동물 보호 복지공간인 ‘더봄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스우파에서 댄스크루 ‘라치카’의 리더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비는 평소 유기견 임시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가비는 티비온 라방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보호소 강아지를 직접 소개하고 입양 신청을 받는다. 유기견 입양·임시보호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강조하고, 입양을 희망하는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이는 대표 상품은 ‘우리와’의 대표 브랜드인 ANF 홀리스틱 라인으로, 최대 4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국민은행(대표 이재근)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대표 박재현)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람다256은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사다. 가상자산 사업자의 트래블룰 준수를 돕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발굴·파일럿 과제 수행 ▲금융 업무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 ▲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블록체인 기술발전 대응 기술 공동연구와 협력체계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양사는 금융에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대비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이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생태계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 부담이 높은 업무에 우선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블록체인 활용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우스키핑'(housekeeping)이라고 왠지 집안 일을 떠올리게 된다. 어머니가 평소에 집안 청소와 설겆이를 하시고, 자녀들이 바쁘게 나가면서 물건들을 항상 '그러려니' 생각하면서 반듯하게 정리정돈하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이런 하우스키핑은 작업현장에서는 그 행위는 흡사 비숫하지만, 목적은 사뭇 다르다. 바로 근로현장에서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근로의 또다른 연속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 일선 근로 현장에서는 작업환경 관리가 안전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안전한 직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 정리가 필수적이다. 보건안전 전문가들은 작업장 정리정돈이 현장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부상을 예방하고 생산성과 사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를 통해 고용주 불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벌금을 피할 수 있다. 이런 관행은 위험 물질, 가연성 먼지 등 기타 가연성 물질과 같은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는 공장, 창고·제조 공장을 포함한 전통적인 사무실에서 산업 작업장으로 확장된다. 전문가들은 모든 직장 안전 프로그램에 작업장 관리, 즉 ‘하우스키핑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어느 작업장에서라도 눈 부상은 찾아올 수 있다. 신체의 다른 부위와 달리, 자칫해서 실명에라도 이를 경우에는 평생 손상으로 인해 크 피해는 막대할 수밖에 없다. 물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한다면 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곳은 물론이다. 미국의 경우,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매년 약 2만건의 눈 부상이 작업장에서 발생하며, 이는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시력 상실과 같은 삶을 변화시키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근로자의 업무 수행 능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근로자 자신에게는 재정·생산성 비용도 발생할 수 있다. 미국 직업안전 위생국(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OSHA)는 직장 안구 부상으로 인해 ▲생산성 ▲의료 ▲근로자 보상 손실로 인해 연간 약 3억 달러(한화 약 3613억)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고했다. 적절한 보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자외선 노출 ▲아지랑이 ▲날아다니는 파편 ▲먼지 등 큰 입자로 인해 건설 작업자의 눈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근로자의 눈을 보호하는 것은 건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