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계산점에 소상공인들의 창업지원을 돕는 전자상거래 특화 비즈니스 센터 ‘카페24 창업센터’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카페24가 대형마트와 협업해 소상공인들의 창업지원과 활성화를 돕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각각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라인 창업지원과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전자상거래 특화 인큐베이팅을 위해 운영하는 비즈니스센터 ‘카페24 창업센터’는 독립형 사무공간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 ▲1대1 컨설팅 ▲스튜디오 ▲택배서비스 등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운영에 필요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전국 주요 상권에 80여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누적 입주 창업자는 2만명 이상에 달한다. 국내 최초로 대형마트에 입점되는 공유오피스 ‘카페24 창업센터’ 계산점은 홈플러스 계산점 4층에 약 400㎡(120평) 규모로 들어선다. 1~2인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독립형 개인 사무실 58실과 라운지(로비) ▲회의실 ▲스튜디오 ▲택배서비스 등 공용공간으로 구성됐다. 관공서와 은행이 점포 인근에 밀집해 오피스상권이 지속 발달 중이며, 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뮤지컬·댄스·밴드공연·힙합 등 특별한 테마의 콘텐츠와 볼류매트릭 기술을 적용한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는 SKT가 작년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체결한 ‘실감콘텐츠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SKT는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IP(지적재산권)를 메타버스 서비스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달부터 6월까지 매월 ▲뮤지컬 ▲댄스 ▲밴드 공연 ▲힙합 등 새로운 테마의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선보여 새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의 첫번째 콘텐츠로 서울예술단(이사장 이유리), 기어이 주식회사(대표 이혜원)와 협력해 창작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을 활용한 ▲잃어버린 얼굴 1895 전용 랜드·코스튬·아바타 모션 ▲포토존 이벤트 등을 이프랜드에서 공개한다. SKT는 이프랜드 이용자들이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경기도 안성 안성당왕지역주택조합과 ‘안성 당왕지구 6-2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48-6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5개동 총 530세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모든 세대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849억원으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을 맡는다. 금호건설은 이번 공사에 앞서 지난해 9월 ‘안성 당왕지구 6-1 블록’을 개발한 ‘안성 금호어울림 더 프라임’ 1240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안성 당왕지구 6-1 블록에 이어 바로 인접해 있는 6-2 블록까지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건설하게 되면 1770세대의 대규모 금호어울림 타운이 안성 당왕지구에 들어서게 된다.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 면적만 약 120만㎡에 계획 공급물량이 약 8000세대에 달하는 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안성 당왕지구 내에 1770세대의 금호어울림 타운이 조성되면 안성 당왕지구를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금호어울림 타운이 조성될 안성 당왕지구 6-2 블록은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이 법은 사망자 1명 이상이나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중대 인명 피해 산업재해 발생 시 사업주·경영책임자·법인을 처벌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에 대해 기업들의 우려와 두려움의 목소리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한 달간 ‘중대재해처벌법 1호’로 지정될만한 사건만 10건 가량 발생했다. ▲경기도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 ▲판교 승강기 근로자 추락 ▲여수 공장 폭발 ▲창원 세척제 급성중독 ▲동해공장 노동자 작업 중 추락 ▲현대제철 당진공장 근로자 사망 ▲새만금 굴착기 기사 사망 등이다. 고용노동부 집계를 확인해보면, 법 시행 이후 산재 사망자는 42명에 이른다. 근로자는 42명이 숨졌으나 사업주·경영책임자가 처벌받는 경우는 공사비용 50억원 이상 건설현장과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만 해당된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법 적용은 2년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조치는 영세사업자를 위한 안전장치 기반 마련을 위해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사업장이나 인원·규모와 산업재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교통사고 재해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전 세계적인 문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120만명이 넘는 사망과 부상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잦은 추돌·사망사고에 대해 사전 예방하는 것은 도로 안전과 정책 개발에 중요하기 때문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9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연간 10대 사망원인을 항상 차지하면, 일년에 5000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 사망원인 1위인 암(8만명)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매우 작은 규모지만, 2위인 심장질환(3만명), 3위인 폐렴(2만명) 등에 비해서는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다. 이 중에서 중요한 것은 노약자 사망이다. 미국 안전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도로 안전을 위해 진행한 연구를 통해 충돌 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어린 운전자와 노인 운전자가 치명적 사고와 충돌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덧붙여 70-74세 운전자는 75-79세 운전자에 비해 사고 위험이 낮고, 80세 이상 운전자에 대해서 충돌 위험성이 높게 나타났다. 충돌 사고 관련 이외에도 운전자의 연령은 사고 결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노인 운전자는 젊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과 제너럴모터스(대표 메리 바라, 이하 GM)가 양극재 합작공장을 캐나다 퀘벡에 건립하고, 북미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 구축의 전진기지로 삼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양사는 2023년부터 약 4억달러(한화 약 4900억원)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Becancour, Quebec)에 대규모 합작공장을 세우고, GM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기로 했다. 이는 2021년 12월 양사가 공동 발표한 북미 양극재 합작사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합작사는 향후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에 따라 투자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원료·투자비·인프라·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캐나다 남부 산업도시인 퀘벡 베캉쿠아를 양극재 북미 사업의 최적지로 선정했다. 베캉쿠아는 광산과 인접해 ▲원료 공급망 ▲물류 시설 ▲낮은 투자비 ▲산업 인프라와 기술 ▲풍부한 수력 재생에너지 등을 장점으로 갖췄다. 정부에서도 ‘From Mines to Mobility’를 모토로 배터리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퀘벡 양극재 공장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윤열현·편정범)은 강원·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구호 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삼척, 울진 등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산불 피해지역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교보생명은 이번 재해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납입 유예기간은 신청한 월부터 6개월이며, 유예 받은 보험료는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일괄 또는 분할 납부하면 된다. 또 보험계약대출을 받은 고객들에게도 대출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간 연장하고, 월복리이자도 감면한다. 일반대출의 경우 6개월간 원리금과 이자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금 청구서류와 산불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서류 제출 시 조사가 필요 없는 경우 보험금을 당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작은 온정이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전해져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은 비대면 주식거래(위탁)계좌 신규 개설 고객에게 1만원권의 금융쿠폰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웰컴 초이스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KB증권에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 개설하는 고객이 KB증권 ▲M-able ▲M-able mini ▲모바일 웹을 통해 개설하는 경우 참여 가능하다. 비대면으로 주식거래(위탁)계좌를 개설하면 쿠폰 선택 화면이 자동 표시되며, 만약 쿠폰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시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금융쿠폰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ELS 등 총 4종의 쿠폰으로 구성했으며, 이 중 1개의 쿠폰을 1회에 한해 선택할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각 쿠폰 명에 해당하는 종목 또는 상품 거래 시 사용 가능하고 거래 체결 시 1만원을 돌려받는다. 단, 쿠폰 사용기간은 쿠폰 발급일로부터 90일이다. 또한, 금융쿠폰의 각 쿠폰 마다 사용 가능 매체, 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 예정 상품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쿠폰 별 사용 요건은 이벤트 페이지 하단의 '쿠폰 유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상당수의 작업장에서 매일 90만개 이상의 화학 물질이 사용된다. 안전 전문가가 효과적인 화학 물질 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할 때 상당히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이를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화학물질관리법’ 시행을 통해 유해물질에 대한 시설관리를 강화하는 제도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여태까지 성분 정보를 허위로 작성해 근로자에게 상해를 끼친 사건이 발생된 사례도 있었다. 정부는 허위 기재로 인해 상해를 입힌 판매자에 대해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검토 중에 있다. 국내에서 발생한 작업자 화학물질 급성중독으로 인해 직업성 질병 관리·감독 강화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전부터 고용노동부가 법에 따라 외부 기관을 통해 기업을 조사하고 있으나, 기업의 수가 상당해 모든 기업을 전수조사 할 수 없는 노릇이다. 오는 산안법 개정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근로자를 위한 작업 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켈러 시장 조사 기업(JJ Keller Center for Market Insights)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화학 물질 관리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최근 각 지역에서 잇따라 산불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들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서고 있다. 7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이재민에게 재난구호용 생수를 지원한다.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 기부금으로 마련한 1만2000병(500ml기준)의 생수를 강원도 동해시청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과 함께 전달한다. 이어 한화그룹(대표 김승연)은 경북 울진, 강원 강릉·삼척 등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한화 계열사 총 6개사가 힘을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대표 차정호)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과 현장 인력들을 위해 필요한 생필품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이마트와 이마트24는 ▲음료 ▲커피 ▲과자 ▲초콜릿 ▲컵라면 등을 물류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대백화점그룹(대표 정지선·장호진·김형종)도 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