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과 북부청사에서 특수학교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특수학교 아동에게 필요한 재활 치료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 경감과 사회관계를 위한 상호 작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도내 특수학교 6곳에 위치한 감각통합치료실을 구조 변경하고 4곳에 치료실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감각통합치료는 자신이 느끼는 감각과 외부 자극을 통합해 일상생활 적응과 학습 등을 돕는 재활 치료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장애 아동이 학습이나 친구 관계 등 학교생활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빠르게 늘어나는 1인 가구 시장을 겨냥해 3kg의 미니 사이즈로 공간 제약 없이 설치 가능한 ‘위니아 뉴 미니(NEW mini) 건조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컴팩트한 외관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배기 호스 설치 작업 없이 전기 콘센트만 연결하면 돼 다용도실·베란다·거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옷감 특성을 고려해 건조 코스와 건조 맞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건조 코스는 ▲표준건조 ▲소량 ▲아기 옷 ▲섬세 ▲리프레쉬 총 5가지 코스며, 건조 맞춤 옵션은 ▲표준 ▲살균 ▲송풍 ▲30분 ▲60분으로 구성해 편리하고 손쉽게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팬데믹 상황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살균용 UV LED 램프도 내장했다. 이를 통해 외부 활동으로 옷 속에 붙어있는 미세먼지, 진드기 등 유해세균을 99.9% 제거한다.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도 높였다. 건조기 내부 온도가 옷감 건조에 알맞은 60℃를 넘지 않게 자동온도감지 센서가 탑재돼 옷감 손상을 줄여, 더 뽀송뽀송한 건조가 가능하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오는 3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33, 1734번지(아산배방택지지구)에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천안아산역(KTX∙SRT)과 1호선 아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권 내 최고층으로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지상 70층, 3개 동, 전용면적 99~226㎡ 총 1166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상업시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 ▲220~226㎡ 4실로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중대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역전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생활 인프라 면에서 매우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단지는 KTX∙SRT 노선이 지나가는 천안아산역(도보 5분)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도보 1분)을 인접하고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해 서울 중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중소기업(SME,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와 시너지를 발휘할 신규 스타트업을 4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의 ‘커머스솔루션마켓’은 SME의 사업 스케일업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술 스타트업과 연합 모델(NAVER Commerce Solution Alliance)을 구축해 우수 솔루션을 발굴하고 기술 생태계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D2SF와 연계한 투자와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 1월 말 베타 오픈한 '커머스솔루션마켓'에 대한 SME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정기구독 솔루션이 가장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고, ▲클로바 메시지마케팅 ▲클로바 라이브챗 ▲엑스퍼트 솔루션을 활용하는 판매자 수도 평균 140% 증가하며 SME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네이버 D2SF는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상품 소싱·관리 ▲스토어 관리 ▲마케팅 ▲주문·결제 ▲배송·물류 ▲고객관리 ▲사업관리 등 커머스 솔루션에 특화한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양생명(대표 저우궈단)이 전년 대비 129.6% 늘어난 당기순이익 275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동양생명의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6% 증가한 3322억원, 매출액은 8.7% 감소한 6조3476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5조8221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1년 전보다 2.4% 성장한 2조3907억원을 달성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업계 상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7조1033억원, 운용자산은 2.2% 증가한 31조8210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1년 전보다 0.39%p 상승한 3.53%를 기록, 보험사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금여력비율(RBC)비율은 220.7%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지급여력 비율을 보여줬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저우궈단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보험이익 창출과 이자율차손익 개선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과 리스크 관리, 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지난해 순이익 1233억원을 기록, 대주주 변경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39억원으로 전년 31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를 통해, 2021년 영업이익 1479억원의 90.5%에 달하는 것으로 계획된 경영목표를 사실상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의 흑자전환은 대주주 변경 이후 2년 만으로,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의 성과로 보인다. 롯데손해보험은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보험업 포트폴리오 개선을 지속하고 자산 리밸런싱·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 집중하면서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의 체질 개선을 동시에 진행했다. 신계약가치와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성장세를 이었다. 지난 2019년 1조2843억원이었던 롯데손해보험의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2020년 1조50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지난해에는 1조68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5% 성장했다. 전사적 리스크 관리에 따라 같은 기간 손해율은 87.5%로 2019년 말 96.5%에 비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은 17일부터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가격 인상에 대해 국제적 커피 시세 폭등과 물류·인건비 등 전반적인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틱 커피 제품들은 평균 9.5%, 즉석 컵커피(RTD)는 평균 7.5% 인상한다. 특히 스틱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은 약 8년 만에 진행됐다. 이는 커피 주요 산지 작황 부진에 따른 국제적 커피 시세 폭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이 이번 커피 제품 출고가 인상의 요인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진행했으나,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해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작업 현장에서 사용 중인 도구·기계들 중 오래돼 노후화된 것들이 많다. 근로자들은 오래된 기계로부터 발생하는 위험에서 보호받을 필요가 있고, 기업은 이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울 필요성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치단체에서 직접 나서 노후 설비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환경부는 노후산업단지에 대한 예산을 따로 편성해 가스설비 안전진단을 추진했다. 이는 사고 발생을 사전에 보호하는 목적과 함께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근로자 안전에 대한 관심은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요소지만, 오히려 안전진단을 진행하지 않아 비용을 아끼는 것에 더 치중한 곳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비용을 아끼려는 것은 ▲노후 설비의 제품 손상 ▲작업자 부상 ▲장비 고장 등의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캐나다의 작업현장 안전정보(Safeopedia) 전달처에 따르면, 시대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작업 현장은 여전히 위험하다며, 기계 안전 작동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근로자들은 아직도 작업현장 위험에 노출돼있어 이 같은 문제가 현장 위험 통제에 대한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안전을 위한 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하면서 근로자·실업자들이 우울증을 앓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 연구·훈련 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염병이 유행하는 기간 동안 건설 노동자와 빈곤 여성 노동자의 불안과 우울 증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담당한 미국 건설연구훈련센터(The Center for construction research and traning)는 2020년도 질병 통제 예방센터의 연구를 인용해 건설 산업에서 불안과 우울이 차지하는 중요도를 언급했다. 연구에서, 남성 건설 노동자의 자살률이 모든 산업 중에서 가장 높고, 일반 노동자보다 그 비율이 4배 이상 높다고 발표했다. 이어 2020년도 국민 건강 인터뷰 설문조사를 통해 건설 노동자들의 자가 보고를 통해 불안·우울 증상을 조사해, 팬데믹 기간 동안 변화 양상을 조사했다. 팬데믹 기간 이전엔 한 달에 한 번 이상 불안을 느낀다고 보고됐던 노동자의 비율이 늘어,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조사된 1300명의 건설 노동자의 43%가 불과 2년 사이에 불안·우울 감정의 수준과 빈도가 함께 높아진 것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MM(대표 배재훈)이 2021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미국 항만 적체 지속으로 전 노선 운임이 상승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5일 HMM은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매출은 총 13조7941억원으로, 전년 6조4133억원 대비 115% 증가한 7조380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7조3775억원으로 전년 9808억원 대비 6조3967억원 개선되면서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5조3262억원으로 전년 1240억원 대비 5조2022억원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함께 미국 항만 적체가 지속되면서,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기타 지역 등 전노선 운임 상승으로 인해 시황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4분기의 경우 컨테이너부문의 계절적 비수기로 물동량 기대가 어려웠다. 하지만 아시아-미주 노선의 물동량 증가와 연말 시즌, 블랙프라이데이와 춘절 대비 물동량이 증가해 시기가 겹치면서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가 2020년 12월말 기준 2129p에서 2021년 12월 말 기준 5046p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HMM의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정부기관의 지원으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