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는 18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2022년도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학회는 아울러 '항공우주시대의 인적요인 활성화 방안, 팬데믹 이후 항공분야 발전, 항공종사자 피로관리'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개최해 항공안전문화의 도약을 위해 전국 대학(원)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항공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학술적 의견과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극동대, 배재대, 인하공업전문대, 전남대, 초당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한서대, 한국항공대 등 전국대학에서 항공 관련 전공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학술논문 발표가 이뤄졌다.
대학생부에서 ▲대상은 김성민(한국교통대), ▲최우수상은 이윤서팀(청주대)과 윤성민(한서대), ▲우수상은 박서연(인하공업전문대), 정서원팀(초당대)과 서욱재(한국교통대), ▲장려상은 이선우팀(한국교통대), ▲특별상은 곽효신팀(한국교통대)이 상을 받았다.
대학원부에서 ▲대상은 김성중, 이상수(전남대/항공대), ▲최우수상에는 김정민, 윤호재(한국교통대), ▲우수상에는 김희진팀, 장준효팀(한국교통대), ▲장려상에는 이우석팀(한국교통대), 장동기팀(한국교통대), 한만조(청주대)가 ▲특별상에는 김성엽(한국항공대)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장인 최진국 한국교통대 교수는 이날 “우리 학회가 항공안전 및 인적요인 분야에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정부와 항공사를 비롯해 조종사 및 관제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객실승무원 등 항공운항 종사자들과 힘을 모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종사자의 피로관리를 위하여 발표 및 논의를 통해 적극 대응토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회는 대학, 항공사, 항공산업체, 연구소, 정부기관 항공 관련 연구소 및 공군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23년 역사의 항공우주인적요인분야 전문 학회다. 항공우주의학협회(회장 김규성)와 함께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의 항공우주 인적요인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논문지를 통해 최신 항공우주 인적요인분야 연구 및 활동에 대한 전문지식 및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