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이마트에서 상품 구매시 항공 마일리지로 적립가능

마일리지 적립과 동시에 사용 가능
마일리지 사용시 추첨을 통해 경품 제공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은 자사의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이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상품 구매시 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양사 제휴에 따라 13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당 1마일 적립할 수 있으며 사전에 이마트 앱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고객 혜택을 위해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을 동시에 가능하도록 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에 바우처를 발급받은 후 계산시 점원에게 제시하여 최종 결제 금액에서 바우처 액수만큼 할인받게 된다. 1400마일당 1만원의 바우처가 제공되며 7만원 이상 구매시,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기념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이마트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사용한 고객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며 하와이, 괌 항공권과 추가 마일리지 적립 등을 제공한다.

 

지난 1월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인 ‘캐시 앤 마일즈’를 도입해 항공권 구매 시 최소 500마일부터 항공 운임의 20% 이내에서 고객이 원하는 만큼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이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액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마일리지 몰’에서 호텔 숙박, 로고상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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