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걸음 기부 캠페인' 성금 굿피플에 전달

기부금 다문화 아동 문화체험과 캠프에 쓰여
ESG경영 실천...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기획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자사 임직원 등의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 1천만원을 지난 10일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일상생활에 걷는 걸음 수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 걸음 기부 캠페인은 롯데건설 임직원 및 가족 535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합산 목표 걸음 수인 1억 5천만보를 116% 초과 달성해 다문화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여름방학 기간에 돌봄 공백이 생기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문화체험 기회와 다문화 18가정의 32명 아이들의 ‘다문화 어울림 여름 캠프’에 쓰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연계해 임직원 참여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경영이라는 원칙에 따라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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