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황성만)가 수원 광교 앨리웨이 '헬로그라운드'에서 '스위트홈 제25회 오뚜기 가족 요리 페스티발'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 맞는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요리를 통해 가족간 화목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가족요리 축제로, 이날 대회에는 총 50개 팀이 참가해 한식·양식·중식·일식 등의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 대표가 요리대회 참가비에 행사를 주최한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오뚜기상(대상)은 여문희 가족이 차지했다. 1등을 수상한 사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2등 으뜸상을 차지한 가족은 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을, 3등 사랑상을 수상한 3 가족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볼 수 있었다. 건강한 채식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는 '두수고방과 함께하는 채식요리교실'과 오뚜기 모양 석고방향제와 꾸미기를 할 수 있는 '오뚜기 어린이 공예교실', 다양한 오뚜기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오뚜기 브랜드존' 등이 마련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3년 만에 개최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