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황성만)가 캡 스파우트팩 용기에 담아 편의성을 강화한 ‘육류양념장’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육류양념장’은 ▲고추장불고기 양념 ▲불고기 양념 ▲갈비 양념 총 3종으로 선보인다. 캡이 부착된 스파우트팩을 사용해 양념을 부을 때 흘러내림과 묻어남이 적고, 필요한 만큼만 쓰고 남은 양념은 편리하게 보관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은 녹색인증 포장재도 적용했다. 녹색인증 포장재는 수성 잉크·접착제를 사용해 기존 포장재 대비 환경독성물질을 줄이고 유해성을 저감시킨 포장 기술로,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킨다.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환경도 고려한 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병 형태의 양념으로 소비자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캡이 달린 스파우트팩을 통해 사용 및 보관 용이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