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2년만에 조인성과 재회 'X.O. 만두' 새 TV 광고

‘당면 없이 꽉 채운 속’ 강조한 광고 제작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배우 조인성을 'X.O. 만두'의 광고 모델로 내세우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2019년 X.O. 만두 브랜드 론칭을 맞아 선보인 광고 캠페인의 2021년 후속편이다.

 

오뚜기는 전편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과거 X.O. 만두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조인성과 2년 만에 재회했다.

 

첫 광고에는 '역대급 재료로 빚어낸 맛의 앙상블'을 주제로 재료들의 조합미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고 이번에는 '당면 없이 꽉 채운 속'을 강조한 광고를 제작했다.

 

오뚜기 측은 "고풍스러운 저택을 배경으로 무게감 있게 등장한 조인성이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X.O. 만두의 특장점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하기 위해 탱글탱글한 새우와 홍게살을 듬뿍 넣은 ‘X.O. 만두’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도 담았다.

 

또 광고 후반에는 '뺄 거 다 뺐더니 X.O.만 남았네'라는 멘트를 통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했으며 'X.O. 만두로 조인하시죠' 등 모델 조인성의 이름을 활용한 언어유희로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새 광고에 등장하는 'X.O. 교자 고기'는 부드러운 만두피에 국내산 돼지고기, 쇠고기, 국내산 송화버섯, 새송이버섯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은 만두소를 채우고, XO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X.O. 교자 새우&홍게살'도 함께 소개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묵직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 조인성의 이미지가 알찬 재료로 속을 꽉 채운 X.O. 만두의 매력을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다시 한번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와 모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X.O. 만두는 'eXtra Ordinary(비범한, 놀라운)'라는 의미를 담은 오뚜기의 만두 브랜드로 교자, 군만두, 굴림만두, 슈마이, 물만두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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