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파리(Paris)’를 테마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 랜선으로 파리 여행을 떠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프랑스 관광청과 함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의 배경이 된 파리의 명소들을 영상에 담아 롯데백화점 앱에 공개한다.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직접 출연한 영상 ‘앙코르’도 준비했다. 김겨울 북 큐레이터가 선정한 프랑스의 유명 문학 작품들도 롯데백화점 앱 디지털 도서 서비스 ‘샬롯책방’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프랑스 희곡 ‘시라노’ 원작의 프렌치 감성을 담은 뮤지컬 영화 시사회에 2000명을 초대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에서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16일 전국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이어 프랑스의 음식과 향기도 다채롭게 선사한다. 권오진 스타 셰프의 비법이 담긴 정통 프렌치 가정식 레시피를 롯데백화점 앱에 공유하고,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프랑스 디저트와 식재료를 입점 된 점포에서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프랑스에서 약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피에르 다르매니’의 페이퍼 인센스를 감사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기획 팀장은 “매년 똑같은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행사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2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