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동탄점 20일 문 연다…"경기 최대 랜드마크 도약"

프리미엄 유모차 대여 서비스 등 유아동반고객 위한 안전편의 시설 확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롯데백화점은 7년 만에 신규 출점하는 동탄점이 20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동탄점은 연면적 24만6000㎡의 경기 최대 규모 랜드마크로,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8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면적의 50% 이상을 예술, 문화, F&B 등 체험 콘텐츠로 채워 볼거리, 즐길 거리 조성에 힘썼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센터인 라이프스타일랩, 실내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 조형물,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 아트전,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 더 테라스, 업계 최초 디지털 체험존 등이 특별한 체험 요소다.

동탄점은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예술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쇼핑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세계적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부터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까지 100개가 넘는 작품들을 백화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백화점 최초로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 아트 앰버서더 배우 ‘이동휘’의 보이스로 작품을 소개한다. 작품 옆 캡션에 부착된 QR코드 및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지하2층 복합문화공간 ‘Be Slow’에 위치한 문화센터 라이프스타일랩도 국내 최대 규모인 2680㎡(810평)으로 구성했다. 문화센터 최초 도입 스튜디오인 사운드&레코딩 스튜디오, 시네마 스튜디오, 키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공간 구성을 차별화했고 목적에 맞게 이용이 가능한 커뮤니티 라운지도 최대 규모인 430㎡(130평)로 조성했다.

백화점 7층과 8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동탄은 초대형 스크린과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수퍼플렉스, 전 좌석 편안한 리클라이너 좌석이 적용된 시네컴포트, 럭셔리함에 젊은 감각까지 더한 샤롯데 등 7개 상영관 1157석의 좌석을 갖췄다.

동탄점은 상품군으로 분류되는 각 층의 네이밍을 층별 컨셉을 반영한 새로운 이름으로 차별화하고, 매장 내 경험 콘텐츠에 집중했다. 1층 해외 패션에서는 생로랑, 펜디, 로에베, 발렌시아가, 메종마르지엘라, 발렌티노 등 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국내 최초 패밀리형 풀카테고리 매장의 몽클레르, 남녀 풀카테고리를 전개하는 생로랑, 경기권 최초로 입점한 톰포드, 돌체앤가바나 등 차별화된 매장 구성했다.

라이브 스타일 리빙 전문관도 최대 규모로 구성했다.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 2호점, 이탈리아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몰테니앤씨, 덴마크 프리리엄 가구 브랜드 프리츠 한센, 홈스타일링 큐레이션숍 메종아카이브, 미슐랭 셰프 류태환과 협업해 로얄코펜하겐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동탄점은 전체 영업 면적 중 약 27.7%를 식음으로 구성할 만큼 F&B 조성에 힘썼다. 2020년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로 선정된 조희숙 셰프와 같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국인의 밥상, 도시락 전문점인 콩콩도시락, 청담동 핫플레이스 스케줄 청담 등 100여 개의 F&B 브랜드를 갖췄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만에서 건너온 베지크릭, 공간 디자이너 양태오와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콜라보로 기획한 갤러리 카페인 엘리먼트 바이 엔제리너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CAFÉ A.P.C’, 태국의 3대 씨푸드 전문점으로 알려진 꽝씨푸드 등은 동탄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장이다.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동탄점은 브랜드 구성은 물론, 경험 콘텐츠, F&B, 방역 등 모든 부분에 있어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최근 트렌드와 동탄점 상권 특성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점포”라면서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넘어, 국내 백화점을 대표하는 점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픈 이후에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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