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설 선물 비대면 쇼핑...“백라이브 라방 함께해요”

팬데믹 장기화로 귀성 대신 명절 선물 비대면 수요 늘어
최대 41% 할인 상품·한정 프리미엄 제품까지 선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백화점(대표 강성현)이 설 명절을 맞아 선물특집으로 라이브 방송 채널 ‘100LIVE(백라이브)’를 통해 총 50회의 방송과 5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귀성 대신 명절 선물도 비대면으로 구매하는 수요가 지속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라이브 쇼핑 방송은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고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등 예능적인 요소까지 더해져 소비자의 관심이 급격히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설에도 총 50회의 설 특집 방송으로 라이브 방송 중에만 만날 수 있는 상품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선물부터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설 선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18일 ‘세노비스’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41% 할인 ▲21일 스타 셰프 구본길 셰프가 직접 출연해 생중계로 요리를 시연, 안창살·토시살·갈비살 등 롯데백화점 단독 정육 세트를 최대 22% 할인 판매한다. 그 외에도 ▲18일 동양축산 ▲20일 설화수 ▲21일 하누소 ▲24일 법성포굴비 등 다양한 선물 상품들을 릴레이 방송으로 진행한다.

 

특히, 25일 오후 7시에는 한정 생산되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모아 ‘설 마중 리미티드 상품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롯데 L.-No.9 명품 세트 ▲모슬포 명품 옥돔 세트 ▲콤피타 UMF 25+ 마누카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설 선물을 집에서도 비대면으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홈 결제’ 서비스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에 있는 ‘설 마중 특선집’에서 상품을 고르면 1대1 유선 상담부터 비대면 결제, 그리고 원하는 주소지로 안전한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하다. 매장 방문 없이도 사은행사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몰과 롯데온에서도 다양한 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송 걱정 없이 가까운 롯데백화점에 방문해 상품을 직접 수령도 가능하다.

 

윤현정 롯데백화점 디지털마케팅팀장은 “팬데믹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이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상품 선정부터 방송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100LIVE 방송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명절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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