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대왕 오!감자’ 출시...라인업 확장 시도

기존 오!감자 대비 두께는 동일·크기 2배..풍성한 식감 구현
새해에도 소비자 취향 맞춘 오리온만의 새로운 시도 지속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기존 ‘오!감자'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왕 오!감자 찍먹은 기존 제품 대비 과자 크기를 2배 가량 키워 씹을 때 가볍게 부서지는 풍성한 식감과 소스를 찍어먹는 면적도 넓혀 진한 소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반죽에는 감자와 최고의 단짝으로 꼽히는 어니언링맛을 더해 색다른 맛을 완성했다.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크리미칠리소스'는 칠리 마요네즈와 스리라차 소스의 풍미로, 2배 커진 과자를 찍어먹을 때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

 

오!감자는 감자 원료를 성형 건조한 반제품인 ‘펠릿’ 제조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이 기술은 국내에서 오리온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제품의 특성상, 펠릿 크기는 키우면서 구멍이 뻥 뚫린 막대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에 오리온 글로벌연구소 스낵개발팀은 펠릿 건조 과정에서 저온∙다습 환경과 건조시간을 조정하는 등 수백 번의 테스트 끝에 기존 오!감자 대비 두께와 모양은 동일하면서 크기는 커진 '대왕' 버전 생산에 성공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대왕 오!감자 찍먹은 2배 더 커져 훨씬 바삭한 어니언링맛 과자와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크리미칠리소스의 색다른 조합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급변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스낵 명가’ 오리온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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