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이 ‘닥터유 제주용암수’ 소비자 이벤트와 온·오프라인 광고 등 ‘경도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물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은 물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硬度)’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월 한달 간 닥터유 제주용암수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정답을 맞히면 200명을 추첨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1팩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정기배송 신청 고객은 첫 주문 시 4팩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으며, 이후 정기배송 시 20%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닥터유 제주용암수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 ‘경도 체험 KIT’를 신청할 수 있다. 물에 담그면 물의 경도에 따라 종이 색상이 변하는 경도 측정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오리온은 6월부터 ‘경도 200이니까 레벨이 다를 수 밖에’라는 콘셉트로 닥터유 제주용암수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난해에 이어 물에 대한 남다른 신념을 갖고 있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2년 연속 모델로 선정됐다.
닥터유 제주용암수에는 2L 기준 ▲칼슘 132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으며, ▲경도는 200mg/L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물 1L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기준으로 경도의 정도에 따라 △연수(0~75) △적당한 경수(75~150)△경수(150~300)△강한 경수(300 이상)로 구분한다.
한편 오리온은 올해 2월에 분리배출 편의성·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된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물을 마실 때 수원지, 브랜드 외에 영양 성분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여름철 물을 마시는 횟수나 양이 늘어나면서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 제주의 용암해수로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