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안전성·효과성·품질 향상된 의약외품개발 지원한다

‘의약외품 개발지원 민·관 협의체’출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개인위생 생활필수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안전성과 효과성, 그리고 새로운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검사 기관을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관은 제조업체와 함께 ‘의약외품 개발지원 민·관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마스크, 생리대․산모 패드, 구강 제품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고 전했다. 

 

분과별 주요 논의 과제는 ▲(마스크 분과) 신소재․신원료 사용 시 심사자료 제출 범위 ▲(생리대·산모 패드 분과) 의약외품으로 새롭게 지정된 산모 패드 품목허가 신청 시 제출자료 요건 ▲(구강 제품 분과) 치약 등 구강 제품 효력평가 지표 발굴 등이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개발지원 민·관 협의체가 정책․허가․심사․연구․제조 분야 전반에서 민․관의 소통을 강화해 의약외품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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