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금스크'였던 마스크 수급과 가격...이제는 완전 안정세

9월 4주차 7,389만 개, 가격은 보건용 마스크(KF94) 온라인 543원, 오프라인 1,251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 기자 | 한때 '금스크'(금과 마스크의 합성어)였던 마스크가 언제 그런 시절이 있었냐는 듯, 수급과 가격이 모두 크게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 날짜를 정해서 배급을 받던 시절이 우스워질 정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9월 4주째(9월27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내 마스크 생산량이 7,389만 개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4주째 2억6344만개보다 4분의 1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마스크 생산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보건용 마스크 6,114만 개, 수술용 마스크 143만 개, 비말차단용 마스크 1,132만 개다.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가격 안정세를 보여주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KF94)는 온라인 543원, 오프라인 1,251원이며,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온라인 381원, 오프라인 624원이다. 이 가격은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 19가 한창 진행하던 3월 4주째 4525원 선의 7분의 1 수준이다.

 

한편 마스크 제조업체 및 품목 허가·심사 동향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업체 및 품목 허가 수는 각각 1,618개소, 7,422품목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 마스크 품목 허가를 위해 ▲보건용 655건 ▲수술용 20건 ▲비말차단용 190건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마스크 자체에 대한 생산량도 늘었지만, 가수요 등이 없어지면서 가격과 생산량 모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