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의대 정원문제를 놓고 각 대학간에 의견이 분분해 또다른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하는가 하면, 다른 대학은 임시방편이라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또다른 대학은 일단 관망해 보자는 의견이다.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이 증원된 의대 정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한 것과 관련해 다른 대학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19일 연합뉴스가 각 대학측의 입장을 확인한 결과 자율적 모집을 건의한 국립대를 포함한 일부 대학은 이를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긍정 평가했지만, 일부는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또 사립대를 중심으로한 일부 대학은 달라진 게 없다, 별도의 입장을 내기 어렵다는 등 유보적 반응을 보였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에 "6개 대학 총장이 건의한 내용은 내년 입학 정원에 한해 증원 규모를 한 번만 감축해 선발한다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정원 확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제안이 아니어서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의대생 수업 복귀, 현장 의료 위기 같은 중차대한 문제 해결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가 의료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천명한 가운데 국립대 총장들이 증원 규모의 조정을 요구해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은 이날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의 50%에서 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들 대학이 증원된 정원의 50%로 일제히 줄여서 모집할 경우 내년 의대 정원은 4천542명이 된다. 현 정원(3058명)보다 1484명 늘어나는 셈으로, 정부가 당초 늘리기로 한 2000명보다는 훨씬 줄어든다. 이 요청이 받아들여지고 다른 대학도 동참할 경우 의대 증원 규모는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6개 국립대 총장들은 "정부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시한이 금년 4월 말로 도래함을 직시하고, 의대 정원이 증원된 대학들의 순조로운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조속히 결단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제안한 내용은 과거 검토된 바 없지만 2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토털헬스케어그룹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톡스(D-Talks)‘는 2022년 개설된 대원제약의 의료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라는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AGORA WEEK는 개원가 의료진이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질환 관련 교육을 받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실시간 질의 응답도 할 수 있는 종합 학술 대회 형식의 행사다. 상반기 디톡스 AGORA WEEK는 22일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김세훈, 최윤락 교수가 진행하는 ‘근골격계 견주/수지 전문가를 위한 특집 강의‘와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김종민, 김성환, 정비오 교수가 진행하는 ‘근골격계 슬/족부관절 전문가를 위한 특집 강의‘로 시작한다. 24일에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와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신경과 박진세 교수가 진행하는 ‘뉴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8대 공장장으로 박진 상무를 신임 공장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진 공장장은 중앙대학교 위생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약학과 박사과정을 취득했다. 1991년 일양약품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해 이후 한국릴리, 한국얀센 품질관리부를 거쳐 HK이노엔과 안국약품 공장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4월 15일, 동화약품 8대 공장장으로 취임한 박진 공장장은 충주공장의 품질 향상 및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진 공장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 동화약품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생산본부의 모든 구성원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 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 ‘a2우유’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편의점 및 GS더프레시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뉴오리진 a2우유는 국내 유일 100% 초지방목 A2 단백질 우유로, 유한건강생활이 2018년 호주 대표 프리미엄 유가공 기업 ‘a2 밀크 컴퍼니’와 손잡고 국내 시장에 론칭한 최초의 A2유제품이다. 최근 저출산 쇼크로 인해 흰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도 지난 4년간 300만 개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으며,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약 7배 이상의 매출 상승하는 등 론칭 이후 A2 우유 선도 브랜드로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 뉴오리진은 이번 GS25 편의점 및 GS더프레시 입점을 통해 지난 대형마트 3사에 이어 편의점과 슈퍼마켓이라는 새로운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에 나섰다. 오는 18일부터 전국 GS25및 GS더프레시에서 뉴오리진 a2우유를 만나볼 수 있으며 GS25및 GS더프레시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뉴오리진 ‘a2우유 1L’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나눠 마시기 좋은 용량이다. 온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의 시니어의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가 개소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늘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간담회, 현판 제막식, 국립중앙의료원의 비상진료 의료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병원협회,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공공의료기관 등 필수공공의료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운영계획, 국립중앙의료원의 필수・공공분야 지원 기능 확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개소한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는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퇴직(또는 예정) 의사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 전담 조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 설치된다. 시니어의사 지원센터에서는 필수의료 분야 진료와 연구에 경험이 있는 시니어의사를 지역 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의사 모집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지난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다양한 질환에서의 부신호르몬 관리 필요성’을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신호르몬’이란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부신호르몬 수치의 증감에 따라 만성피로, 무기력, 우울감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날 좌담회는 대한정주의학회 회장인 서울성모신경외과 최세환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의료진들과 함께 부신호르몬 기능의학적 해석 및 환자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세부 세션으로는 ▲부신호르몬 관리의 중요성 및 검사 기준(차움 이윤경 교수) , ▲비만환자 진료에 있어서 부신호르몬 관리 필요성(하이맵의원 김혜연 원장), ▲외래에서 흔히 보는 불면증 및 경도 우울증 환자에서 부신호르몬 관리 필요성(JM가정의학과 서초 최정민 원장), ▲여성갱년기 환자에서 부신호르몬 관리 및 적용 사례(GC녹십자아이메드 이상훈 원장) 발표가 진행됐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를 통해 검사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서 부신호르몬 관리의 필요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기능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대표 박성선)는 이달부터 자사몰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고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CJ웰케어의 정기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매달 원하는 날짜에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정기배송 대상 제품은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100억 ▲바이오코어 피부면역 유산균 100억 ▲바이오코어 다이어트 유산균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 ▲팻다운 부스터 카르니틴 등 총 5종으로, 원하는 상품의 배송 주기와 최초 배송일을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선택한 배송일 기준으로 2일 전 미리 알림이 오며 1일 전 자동 결제돼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정기적으로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정기배송 신청 시 상품별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 배송을 비롯해 매회 최대 1만5 천원까지 적립금이 지급된다. 제품 추천 등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CJ웰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품 복용 알림 서비스와 설정한 목표 달성 시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또한, 다음 배송 전까지 제품을 다 섭취하지 못했을 때는 일시 중지할 수 있으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조성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의 신제품인 '이너셋 유기농ABC주스'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단독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너셋 유기농ABC주스'는 △사과 △비트 △당근 등 유기농 100% 원물이 함유되어 있는 프리미엄 주스로, 최소 3년간 합성 농약 및 합성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건강하게 재배된 유기농 작물을 원료로 만들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공정 및 포장 위생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아 더욱 믿고 마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너셋 유기농ABC주스'는 특별한 배합비로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맛과 영향을 최대로 보존한 아셉틱(무균충천공법) 방식으로 만든 에콜린 파우치를 적용했다. 특히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절감을 통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은 친환경적 패키지를 사용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했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함께 마실 수 있는 신선한 유기농 주스를 올해 첫 신제품으로 론칭했다. 이번 신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매일을 위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대표 이경률)은 최근 진행된 ‘대한임상화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해 진단검사 분야 최신 동향을 교류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임상화학회는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검사법 평가 워크숍을 비롯해 측정불확도, 검사법간 비교 평가 및 검출능 평가 등 검사 수행능 평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 학회 기간 동안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학술대회 세션 좌장으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SCL 아카데미 임환섭 부원장이 '신질환 관련 임상화학검사 업데이트' 세션에서 좌장을 맡았으며, 임상의가 바라보는 신질환 관련 임상화학 검사, 사구체여과율 관련 표지자의 국내 표준화 현황, 알쓸신잡 신질환 관련 임상화학 검사 등 임상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