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작은 데서 ESG"...독거노인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은 열악한 경제환경으로 인해 쉽게 치료 받지 못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해 치과 치료 봉사행사를 벌인다. 

22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시즌5'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되는데,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나 스케일링 등 진료를 하고, 관련 질환 예방과 생활 속 구강관리 등을 교육한다. 즉각적인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심화치료가 이뤄진다.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진료 대상자와 봉사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우선으로 해서 진행된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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