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예측·예방”...휴온스그룹, ‘안전보건경영’ 강화 나선다

사업장 발생 위험 사전 예측·예방 통해 해결책 제시
연말까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국제 표준 수준 끌어올릴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각종 사업장과 시설에서의 안전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위험을 미리 예측해 예방하고 방지하는 일이다. 

휴온스그룹은 이를 위해, 윤성태 부회장이 직접 주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올인'한 가운데 이를  '안전한 일자리'를 만드는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7일 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판교 본사에서 그룹사 전반에 국제 표준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사례발표를 통해 각 사의 안전 수준을 점검했다. 휴온스그룹이 지향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핵심 가치인 ‘지속적 개선을 통한 문제 해결’과 ‘임직원 개개인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 강화’ 중요성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휴온스그룹이 강화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예방해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도입 작업에 돌입하고, 8월 ESG위원회 설립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해 시스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 내 모든 임직원이 체계적으로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말까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국제 표준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생명과 귀결되는 ‘안전’은 경영 최우선 가치로, 휴온스그룹의 모든 임직원의 안전작업활동을 미래 주요경영 가치로 삼을 계획이”이라며 “강화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고객에게 신뢰받는 안전보건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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