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 발언에 'BBQ 황금올리브 치킨' 주문 급증

쇼트트랙 금메달 황대헌 발언에 주문량 30% 일시 늘어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지난 9일 베이징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황대헌의 'BBQ 치킨 사랑' 발언이 알려지면서,  BBQ '황금올리브치킨' 판매량이 급증했다. 

 

11일 제네시스BBQ에 따르면, BBQ의 대표제품인 '황금올리브치킨'의 주문량이 지난  9~11일 사흘간 약 30% 증가했다. BBQ 관계자는 "황대헌 선수가 언급한 황금올리브 닭다리 제품의 경우 가맹점의 원료 주문량이 평소 대비 50%까지 폭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발언 이후 '황금올리브' 관련 검색량이 평소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대헌은 앞서 지난 9일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돌아가서 제일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치킨을 먹고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회장님 브랜드(BBQ) 치킨을 정말 좋아한다"고 답했다.  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한국 선수단장은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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