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충북경찰청은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범죄피해자지원기금 1억원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경찰은 지원 대상 범죄피해자를 선정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료비‧긴급생계비 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청주흥덕경찰서에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충북경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SK하이닉스 지원기금(1억원)을 통해 도내 가정폭력 피해자 등 131명의 범죄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또 올해 10월까지 범죄피해자 278명에게 긴급 심리상담을 지원했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을 통해 293명에게 2억4348만원의 치료비 등 경제적 지원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보복범죄 우려 피해자 670명에게는 스마트워치‧CCTV 설치‧임시숙소 제공 등 다각적인 치안 활동을 펼쳐 도움을 전달했다.
정용근 충북청장은 "앞으로도 SK하이닉스와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