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 충렬중학교에 ‘학교명상숲’ 조성

산림탄소상쇄사업 일환 추진..사회공헌활동
탄소흡수·학생정서 함양 위해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 심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충렬중학교(교장 유경희) 내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해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의 학교명상숲 조성 사업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명상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진행 중이다. 교내 561㎡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심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예탁결제원은 학교명상숲 조성 사업이 사회공헌사업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설명했다. 산림탄소상쇄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은 물론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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