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택배배송 주문 밤 10시까지 연장...“온라인 장보기 강화”

코로나19 상황 속 고객 온라인 장보기 편의성 강화 목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새벽배송업체 마켓컬리(대표 김슬아)는 샛별배송 예외 지역 대상 택배배송의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밤 8시에서 2시간 연장한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켓컬리 택배배송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충청권(대전, 세종 등 5개 도시) ▲대구 이외의 지역, 즉 마켓컬리 샛별배송 서비스가 아직 제공되지 않는 지역 대상 배송 서비스다.

 

택배배송은 마켓컬리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하는 형태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6일 배송된다. 밤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안으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이번 택배배송 주문 마감 2시간 연장으로 샛별배송 예외 지역에 거주하는 지방권 고객들이 편리하게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외부 장보기가 여전히 힘든 상황에, 마켓컬리는 고객의 온라인 장보기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샛별배송 지역과 주문 마감시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내 부산 등 남부권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확장하고, 대구 지역은 11월 중 운영·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샛별배송 주문 마감 이후 시간대인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택배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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