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급작 추위에 느는 난방가전 판매량... '210% 증가'

난방용품 중 전기요 판매량 가장 크게 늘어
실내 건조해지며 가습기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390% 증가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마켓컬리(대표 김슬아)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9일까지 난방가전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1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8,9일에는 난방용품 하루 평균 판매량이 전주 직전 3일 대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살펴보면 전체 난방용품 중에 전기요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0%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는 히터보다 보온 효과가 뛰어나고 온수매트보다 사용과 관리가 간편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또 히터와 온수매트 판매량도 증가세다. 밀(Mill)의 전자식 컨벡터 히터,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의 에코 히터 등 디자인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이 그 예시다. 경동나비엔, 일월 등 조용하고 보온력이 뛰어난 프리미엄 온수매트도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가습기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390% 증가했다. 마켓컬리 측은 “소형 사이즈와 감각적 디자인의 가습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겨울철 미세먼지에 대비한 공기청정기 관련 상품의 주문량도 100% 넘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마켓컬리는 오는 18일까지 '빈틈없는 월동 준비' 기획전을 열고 전기요, 온수매트, 가습기 등 가전은 최대 10%, 휴대용 핫팩 등 소모품을 최대 18%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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