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이른 무더위에 식품 배송 관리 강화한다

무더위 대비 120여 개 상품 최대 40% 할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빈 기자 | 컬리(대표 김슬아)가 이른 무더위에 여름 별미 간편식과 과일·간식·생활용품 등을 한 데 모은 '마켓컬리 여름맞이 대작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컬리는 높아진 온도를 고려해 풀콜드체인 프로세스를 강화해 상태로 상품 배송에 나설 계획이다.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120여가지 여름 관련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산메촌 메밀 물막국수, 하코야 냉메밀 소바, 올면 속초식 회냉면뿐만 아니라,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줄 창화당 쫄면,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등 인기 간편식을 준비했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사리원 바싹 불고기, 우오가시 민물 양념장어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열치열 음식을 찾는 이들을 위해 프레시지 사천식 마라샹궈를 비롯해 8도포차 매운 연탄돼지불고기, 올반 숙성 고추장 돼지불백도 준비했다. 매콤하게 즐기기 좋은 떡볶이, 주꾸미볶음, 사천 짜장면 등도 마련했다. 라라스윗, 스키니피그, 상하목장 등 인기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참외, 수박과 같은 제철 여름 과일도 선보인다. 여름철에 쓰임새가 다양한 선풍기, 제습제, 모기퇴치제 등도 함께 마련했다.

 

풀콜드체인 시스템도 강화한다. 컬리는 "서비스 초기부터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생산·입고·분류·배송 등 유통 전 과정을 상품별 최적 온도로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며 "계절을 6절기로 나눈 뒤 해당 절기의 기온·습도·냉매·주문 구성·박스 크기·배송권역 등을 고려한 최적의 포장 작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현재 컬리의 맞춤형 포장법은 100여가지다.

 

컬리는 최근 체감온도가 30도가 넘는 등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식품 관리를 보다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온도 영향을 많이 받는 식품 특성에 맞춰 아이스팩 투입량을 늘리고, 종이 파우치를 활용한 추가 포장 작업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온도 관리 검수를 늘려 상품 변질을 예방하고, 실시간 주문량에 맞춘 배송 차량 배차를 통해 배송 시간을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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