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바닥 신호등 이어 보행자 인식개선 바닥 표지 설치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임직원 누적 기금 5억1000만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2일 당진시 채운동 탑동사거리에서 올해 첫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에 앞서 바닥 표지를 설치했다. 설치된 바닥 표지는 보행자가 건널목 이용 시 안전한 건널목 이용 방법에 대해 안내하며 이 표지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던 페인트 방식이 아닌 열가소성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시인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캠페인은 현대제철 임직원뿐만 아니라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 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인근 초등학생들도 참여해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했다.

 

참여 각 기관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인식개선을 위한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캠페인에 참여하며 당진경찰서는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지난 2021년도부터 시작했으며 당진제철소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된다.

 

협약기관과 협의해 당진 관내 곳곳에 안전감지 LED 신호등 설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3년 차를 맞아 임직원 누적 기금이 5억1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올해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통해 바닥 LED 신호 5곳, 표지병 신호 13곳, 학교 인근 표지 설치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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