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hy(대표 김병진)가 다음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서울시와 함께 참여형 캠페인 ‘프레딧X따릉이’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레딧X따릉이’ 캠페인은 hy와 서울시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기획했다. 따릉이 이용시간에 비례해 프레딧 적립금을 제공한다. 캠페인은 따릉이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프레딧 앱에 접속해 따릉이 아이디를 인증하면 즉시 연동되며, 따릉이 이용시간에 맞춰 프레딧 적립금이 자동으로 쌓인다. 이용시간 1분당 적립금 10원이 제공되며, 월 최대한도는 3000원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hy는 캠페인 참여를 위해 프레딧에 최초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에 사용가능한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월간 시상도 진행한다. 매월 따릉이 이용시간이 많은 고객 111명을 선정해 ‘BTS 스페셜 패키지 커피’를 증정한다. 수량은 등수별로 차등지급하며, 1등에게는 최대 100개까지 제공한다.
한편, 지난 4월 hy와 서울시는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이용자수 증가에 맞춰 프레딧 제품을저소득계층이나 홀몸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준비 중이다.
곽기민 hy 플랫폼운영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가치를 지향하는 온라인몰과 생활교통수단의 만남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신선이라는 기업 가치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