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내 손안에 월스트리트' 해외주식 콘텐츠 제작

S&P 글로벌, 골드만삭스, CITI, 구글, 미국 소재의 헤지펀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퀀트, 옵션 트레이더, ECM 뱅커, M&A서 경력 쌓은 인재들이 만든 회사
기업분석 반자동화하는 플랫폼 개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KB증권은 미국 투자은행 및 헤지펀드 출신들이 모여 설립한 뉴로퓨전과 협업해 해외주식 콘텐츠 '내 손안에 월스트리트'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뉴로퓨전은 S&P 글로벌, 골드만삭스, CITI, 구글, 미국 소재의 헤지펀드 등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퀀트, 옵션 트레이더, ECM 뱅커, M&A에서 경력을 쌓은 인재들이 모여 만든 회사다. 기업분석을 반자동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내 손안에 월스트리트' 시리즈는 주간 시황과 산업분석에 대한 내용으로 월 6회 게시된다. 지난달부터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와 블로그에서 연재되고 있다. MTS에서는 해외주식 홈 화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내 손안에 월스트리트' 8월 1주차 시황에서는 미국의 통화정책과 중국경제의 상관관계 및 금리인상에도 미국의 가계와 기업이 잘 버티는 이유를 분석해 최근 금융시장의 디커플링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분석에서는 한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선해운업의 사이클을 설명하며 금융시장과 산업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했다.

 

김구남 KB증권 글로벌BK솔루션부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부응하고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 손안에 월스트리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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