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서비스로 장기적 투자 지원

종목별 10만원 이하 매수 주문 시 3개월간 수수료 받지 않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은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에서 적립식 구매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해 장기적인 투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KB증권 측은 “한 번에 10종목을 동시에 선택하고 각 종목별 비중(금액)을 조정해 정기 구매를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조정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종목별 10만원 이하의 매수 주문에 대해서는 종목 수와 관계없이 3개월간 수수료를 받지 않아 미국 우량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투자기회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의 마블 미니 앱은 해외주식 온주 매매와 소수점 매매를 병행하고 있어 소수점 매매를 위해 별도의 앱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 KB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선정해 장기 성장성과 안정성을 그래프로 표현한 '미국주식 유니버스 24선'을 마블 미니 앱에서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소액, 초보투자자들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정기 구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소액을 모아 자산으로 성장시키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블 미니에 소수점매매로 '1주 완성하기' 기능도 주어진다.

 

이는 커피값 한잔을 아끼고, 외식 비용을 줄여서 값비싼 해외 우량주를 마치 식물을 키워내듯 성장시키는 UI·UX(사용자 환경 및 경험)를 제공하는 것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실제 증권사 상담창구를 찾아 해외주식 소수점 정기 구매를 문의하는 고객들을 살펴보면 자녀들을 위한 목돈 만들기를 하려는 부모님들과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월급을 저축하려는 20~30대 세대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수점 매매를 통해 이러한 투자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나의 장기 적립 투자에 최적화'가 되어있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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