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농심(대표 이병학) 은 '새우깡'의 후속작 '먹태깡'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
농심은 먹태깡으로 전 국민에게 안줏거리로 사랑받는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과 맥주가 만들어내는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짭짤하고 알싸한 맛의 먹태깡 역시 안주스낵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50년이 넘도록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새우깡은 지난해 국내 스낵 최초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며 메가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2020년에는 전국적인 '깡 열풍'을 타며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젊은 브랜드로 거듭났다. 농심은 새우깡의 인기와 함께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다양한 '깡 스낵'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먹태깡은 농심이 선보이는 여섯 번째 깡 스낵이다.
한편, 농심 먹태깡은 26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