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47년 전통 중식당 '남산 동보성' RMR 출시

파트너 및 협력사와 동반성장 체계 구축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밀 솔루션 사업 일환으로 47년 전통 중식당 ‘남산 동보성’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조가네 갑오징어 볶음’에 이은 두 번째 RMR 상품이다.

J프레시웨이는 남산 동보성의 시그니처 메뉴인 ‘동보성 짬뽕’과 ‘동보성 유산슬’을 RMR 상품으로 출시한다. 아울러,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칭따오’(TSINGTAO)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식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와 협업해 푸드 페어링(술과 음식의 궁합)을 선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지난 1975년 문을 연 남산 동보성은 정계와 재계 주요 인사들이 즐겨 찾는 고급 중식당으로, 명동에 위치한 본관이 공사에 들어가며 현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단 한 곳의 매장만 운영하고 있다. 동보성에 식자재 유통으로 인연을 맺은 CJ프레시웨이는 상품화 역량을 활용해 남산 동보성의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RMR 상품을 출시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RMR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해 9월 ‘프슐랭 가이드’(프레시웨이+미슐랭 가이드) 행사를 통해 자사 단체급식장에서 남산 동보성 짬뽕과 칭따오 논알콜 맥주 등을 특식으로 제공하며 맛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남산 동보성 밀키트는 경기 구리 엘마트, 경기 의정부 럭키마트, 경기 김포 굿모닝식자재마트와 대농식자재마트, 경기 양평 남한강마트 등 수도권 지역 대형 식자재마트 10여곳에서 판매한다. 제품과 칭따오 맥주를 함께 구입하면 금액 할인과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배달의민족 ‘B마트’ 등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 사업자에게 판로 확대와 운영 효율화 등을 지원하고자 매장 인기 메뉴를 RMR 상품으로 개발해 출시하는 ‘외식형 밀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협력사의 사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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