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배재훈 대표 "2022년 새로운 사업기회로 중장기 로드맵 구축"

"안정적 수익 창출과 패러다임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아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HMM 배재훈 대표이사는 31일 "물류와 정보기술(IT)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배 대표이사는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주요 글로벌 경쟁 선사들과 화주들은 현재 공급망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수직적 통합과 공급망 직접 관리 등을 통해 기존의 사업 영역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표이사는 "2021년은 사상 최대의 경영 실적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다진 한 해"라고 회고하면서 "작년의 경영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또 다른 성장과 도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인한 공급망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라 경쟁력 있는 선대를 확보함과 동시에 선사, 화주 등 이해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익 창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 재표이사는 "벌크본부는 시황 예측과 전략 화주 관리를 통해 원가 경쟁력 있는 선대를 구축하고, 전략적 선대 운용에 집중해야 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함께 패러다임의 변화에도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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