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내달 29일부터 단건배달시 '만나서 결제' 중단...'일반배달'은 유지

배민1 이용 시 대면결제 사용률 미미해 비대면 트렌드 반영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이 다음달 말부터 단건배달(배달원 1명이 주문 1건 처리) 서비스인 배민1에서 대면결제를 중단한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코로나 확산을 막고 안전하게 배달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배민1을 이용할 땐 반드시 온라인으로 미리 결제해야 하며, 음식을 받을 때 배달원을 만나 직접 결제할 수 없게 된다.

다만 배민1이 아닌 '일반배달' 서비스 이용객은 계속 대면결제를 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조처에 대해 “배민1 이용 시 대면결제를 하는 고객 비율은 현재도 미미한 수준”이라며 “고객과 배달원 모두 비대면 결제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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